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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 세계 각지에 들어서는 호텔들

Ace Hotel Kyoto 교토에서 힙스터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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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에게 사랑받는 도시엔 언제나 이 호텔이 있다. 1999년 시애틀에서 시작해 포틀랜드, 뉴욕, 시카고, 팜 스프링스 등 미국 내 9개 도시와 토론토, 런던 등에 지점을 둔 에이스 호텔이다. 이 호텔은 숙박시설이 아닌 로컬 문화를 한곳에 응집해 놓은 복합 문화공간을 표방한다. 지역의 유명 카페와 레스토랑부터 패션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 입점해 있어, 호텔 밖을 나가지 않아도 ‘이 구역 힙스터’들이 향하는 트렌드의 최전선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투숙객이 아닌 로컬 주민들도 찾는 ‘힙플레이스’에서 머무는 셈이다. 에이스 호텔을 다녀간 투숙객들이 하나같이 ‘이 도시에 사는 감각 있는 친구 집에서 초대받아 하룻밤 머문 느낌’이라며 엄지를 추켜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올해 봄부터는 아시아에서도 에이스호텔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동양권 최초로 에이스 호텔이 들어설 무대로 낙점된 곳은 교토다. 교토는 5백년 간 일본 황실의 중심이 됐던 유서 깊은 도시로, 옛 일본의 모습과 전통이 잘 보존된 있는 여행지로 평가받는다. 에이스 호텔 교토는 도시가 간직하고 있는 고즈넉한 전통에 브랜드 특유의 모던함을 더해 지어졌다. 1920년대에 지어진 교토중앙전화국 건물에 현대적인 새 건축물을 연결해서 지었는데, 2020년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의 수석 건축가 구마 겐고가 설계를 진두지휘했다. 에이스 호텔 교토는 213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객실 내부를 일본식 욕조와 다다미 매트로 꾸몄다. 다수의 조경 정원과 이벤트 공간, 카페 및 레스토랑 3개를 알차게 갖췄다. 4월 16일에 문을 연다.


North Pole Igloos

이런 오로라 명당 북극에 또 없습니다

극적인 모험과 럭셔리 호텔. 이 두 가지 여행이 양립할 수 없는 개념이라 여겼다면 오산이다.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을 위한 ‘노스 폴 이글루’ 호텔이 등장했다. 극지방의 혹독한 날씨에도 끄떡없는 난방 시설과 욕실을 갖춘 신개념 이글루다. 노스 폴 이글루는 지붕과 벽을 유리로 설계해 자연의 한 가운데서 북극광을 감사할 수 있는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북극의 변화무쌍한 기후 속에서 이 호텔은 정말 안전한 거처가 될 수 있냐고? 노스 폴 이글루는 기상 조건에 따라 북극 빙하 주변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또한 북극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인 4월 한 달 동안만 운영되는 철칙을 내세웠다. 이 시기 외에는 노르웨이와 북극 사이에 있는 스발바르(Svalbard) 제도의 빙하에 이글루 호텔을 설치할 계획이다.

노스 폴 이글루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한 비용은 만만치 않다. 빙하 속에서 가장 안전한 안식처를 보장하는 대신 ‘억’소리 나는 숙박료를 지불해야 한다. '북극 옵션’의 경우 숙박료가 1인당 10만 4,484달러(한화 1억 2423만원)부터 시작하며, 북극 툰드라 지역 기준 3박 숙박료는 1인당 52,792달러(한화 약 6천 276만원)부터다. 여기에는 스발바르 제도에서 2박을 머문 뒤 북극까지 이동하는 항공 및 물류비용, 이글루 호텔 1박 숙박비가 포함된다. 캠프 매니저가 안내하는 북극 야생지역 탐험 투어, 장비 대여비, 전담 셰프와 안전 서비스 비용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북극으로 떠나는 여행자에게 필요한 건 오직 과학자의 마인드와 탐험가 정신뿐!


Le Grand Controle, Airelles Chateau de Versailles

베르사유 궁전에서의 하룻밤

올봄, 베르사유 궁전 내에 호텔이 들어선다. 베르사유 궁전 부지의 샤토 드 베르사유 주변에 자리한 ‘르 뻬띠 꽁트홀(Le Grand Controle)’이 14개의 객실, 시그너처 레스토랑, 웰니스 센터 및 실내 수영장을 갖춘 호텔로 변신한다. 오랑주리 정원(Orangerie)과 스위스 병사의 연못(Piece d' Eau des Suisses)이 내려다보이는 이 건물은 루이 16세와 마리 앙뜨와네트의 통치 기간 동안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공간. 이 건축물을 비롯해 루이 14세가 가장 사랑했던 건축가 쥘 아르두앙 망사르(Jules-Hardouin Mansart)가 1681년에 건축한 ‘르 그랑 콩트홀(Le Grand Controle)’, ‘파빌리옹 드 프리미에르 썽 마르쉐(Pavillon des premiere cent march)’까지 3개의 유서 깊은 건물 곳곳이 호텔로 탈바꿈된다.



호텔의 설계는 프랑스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톨레머(Christophe Tollemer)의 손을 거쳤다. 디자이너가 직접 18세기의 독창적인 가구, 예술품, 공예품을 수집해 공간을 꾸몄으며, 인근의 트리아농 궁전과 루이 16세가 애호하던 스타일에서 받은 영감을 인테리어에 반영했다. 그밖에 메종 피에르 프레이(Maison Pierre Frey)등 프랑스에서 존경받는 수많은 공예가가 호텔의 실내 장식품을 커스텀 제작했다. 18 세기 스타일의 샹들리에, 앤티크 벽 조명과 양초로 둘러싸인 꾸민 14 개 객실과 스위트 룸 곳곳에서 궁극의 럭셔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르 뻬띠 꽁트홀의 1일 숙박 요금은 조식 포함 1천 439달러(한화 171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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