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디

고용량의 사진 및 영상 자료를 주로 다루는 크리에이터에게 외장하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좋은 외장하드의 요건이라면? 넉넉한 용량, 빠른 전송 속도, 넓은 호환성, 간편한 휴대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 등이 아닐까?

198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 설립된 샌디스크는 디지털 디바이스를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플래시 메모리 전문 브랜드다. 메모리 카드, 플래시 드라이브, 외장 하드 등의 주요 제품은 뛰어난 가성비와 안정적인 성능 덕분에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그 가운데서도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샌디스크의 특징을 분명하게 말해주는 아이템이다. 탁월한 보완과 믿음직스러운 내구성은 어떤 환경에서도 소중한 데이터를 완벽하게 지켜낸다. 샌디스크의 익스트림 포터블 SSD를 선택해야 할 몇 가지 이유를 확인해봤다.

빠른 읽기 속도

고용량 자료를 읽거나 옮기기 전 한숨부터 쉬게 될 때가 있다. 느릿느릿한 데이터 이동 속도를 보면 점심 식사가 얹힌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지기도 한다. 샌디스크의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초고속 NVMe 기술로 유저들의 체증을 후련하게 해결한다. SSDE81는 2,000MB/s, SSDE61은 1,050MB/s의 읽기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작업의 능률을 확실하게 올리기 위해 꼭 갖춰야 할 장비다.

외부 충격 차단

작업 환경은 수시로 바뀔 수 있다. 그래서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장비의 내구성이 중요하다. 샌디스크의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최대 2미터의 낙하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IP55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먼지 바람을 만나더라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아웃도어에서 생생한 장면들을 포착하는 사진가나 영상 감독이라면 솔깃할 만한 특징이다.

뛰어난 휴대성

성능이 우수하면서 작고 가볍기까지 하다. 스마트폰보다 작은 사이즈와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주머니에 가뿐하게 넣어도 좋지만 카라비너를 제품 상단의 홈에 연결해 가방에 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견고한 실리콘 커버는 충격 흡수에 도움을 주고 그립감도 향상시킨다. 어디든 함께 갈 수 있고, 어디서든 든든하게 활용 가능한 장비다.

넉넉한 용량

아무리 커도 지나치지 않다. 외장 하드의 용량 이야기다. 문서 파일만 관리할 생각이 아니라면 이후의 가능성을 고려해 한번 구입할 때 넉넉한 제품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 샌디스크의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최대 2TB의 용량을 제공한다. 동영상 880시간(2.25GB 기준), 3.5MB의 고화질 이미지는 56만여 장, 음악 50만 곡(4MB MP3 파일 기준)을 저장할 수 있는 크기다. 방대한 작업 아카이브를 쌓아갈 손바닥보다 작은 데이터 창고다.

높은 호환성

디지털 액세서리에서 호환성은 특히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해도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활용 가능성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샌디스크의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차세대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은 USB Type C를 채택하고 있다. USB-C to USB-C 케이블과 함께 USB-C to USB-A 케이블을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버전과 상관없이 PC, Mac 태블릿 등과 모두 연결이 가능하다. 어떤 디바이스로 작업을 하든 샌디스크만 있으면 된다.

하드웨어 암호화

여럿이 함께 외장 하드의 자료를 공유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번거롭더라도 개인적인 자료를 다른 곳에 옮겨 둬야 할까? 샌디스크는 이런 경우에 대비해 하드웨어 암호화라는 솔루션을 준비했다. 필요에 따라 특정 콘텐츠를 비공개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보안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기술이다.

무상 보증 서비스

샌디스크는 제품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브랜드다. 최대 5년까지 제공하는 제한 보증 서비스가 그 증거다. 회사가 자신들의 제품을 믿는 만큼 소비자도 그 자신감을 신뢰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