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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형 계단이 온 가족을 연결하는 도심 속 협소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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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소주택은 최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주거유형이다. 특히 땅값이 비싼 지역이나 고밀도 도심 주거환경의 협소주택은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단독주택의 장점을 누리기 위한 멋진 대안이 될 수 있다. 우리와 가까운 일본은 매우 높은 도심 인구밀도와 단독주택 선호 현상으로 협소주택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게다가 오랜 시간 다양한 협소주택이 발달한 덕분에,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시공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일본의 협소주택을 소개한다. 독특한 점은 집 안 한가운데 배치한 나선형 계단이 온 가족의 생활공간을 연결하는 것이다. 일본의 건축사사무소 KADeL 에서 디자인한 집을 찾아가는 시간이다.



- 자세한 정보는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세련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3층 규모 협소주택

오늘의 집은 밀도가 높은 도심에 자리를 잡은 협소주택이다. 일본의 도심에서는 가늘고 긴 대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른바 세장형 부지인데, 이러한 대지 조건에서는 자연스럽게 건물이 땅 모양을 따르게 된다. 사진 속 주택의 전면 폭이 좁은 것도 같은 이유다. 주택 전면에는 개구부를 최대한 적게 내면서 다른 이의 시선을 적절히 차단한다.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개구부 디자인이다. 1층에는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깊숙이 현관을 배치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도 사생활 보호를 위한 방법이다. 흰색을 바탕으로 꾸민 전면 외관은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세련된 감각을 드러낸다. 평범한 주택가 풍경 속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집이다.

나선형 계단에 걸터앉아 음악을 즐기는 1층 공간

주택 1층에는 현관실과 음악 연습실을 배치했다. 그리고 피아노 옆의 실내 한가운데에는 나선형 계단을 시공해 모든 층을 자연스럽게 이어낸다. 상황에 따라 사진과 같이 계단에 편안히 걸터앉아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차고와 바로 만나는 커다란 개구부는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해 답답함을 줄인다. 바닥, 천장, 벽을 모두 흰색으로 꾸민 것을 고려해 계단도 밝고 화사한 느낌의 흰색 철제 프레임으로 제작했다. 천장에 설치한 트랙 조명은 빛의 방향과 양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좋다. 예컨대 독주회를 여는 기분을 내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로 변신하는 트랙 조명이다.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다양한 계단 디자인이 궁금하다면, 여기 기사에서 소개하는 계단으로 우리 집을 업그레이드해보자.

가족의 여유로운 일상을 위한 실내외 생활공간

오늘의 집은 2층에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거실, 주방, 다이닝 룸을 배치했다.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가장 먼저 사진의 다이닝 룸을 만나게 된다. 거실과 다이닝 룸은 바로 옆에 마련한 작은 테라스로 이어진다. 테라스에는 벽을 높게 세워 이웃의 시선을 차단하고 아늑한 공간감을 자아낸다. 또한, 테라스와 내부공간 사이에는 유리문과 벽을 설치해 빛과 바람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빛을 향해 나선형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오면 가족의 생활공간을 만나는 셈이다. 흰색으로 꾸민 공간이 자칫 지루하게 다가올 수 있으므로, 가구는 짙은 색조의 제품으로 배치했다. 현대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거실과 다이닝 룸 디자인이다.

자녀의 눈높이에 맞춘 아이 방 인테리어 디자인

자녀의 공간을 꾸밀 때는 최대한 아이의 관점에서 공간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예컨대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더 좋은 것은 직접 자녀와 대화를 나누고 의사를 반영하는 방법이다. 오늘의 집은 자녀의 생활공간 여러 곳에 창문을 내 다양한 풍경을 담아낸다. 그리고 벽에는 수납장을 배치해 교과서나 책을 깔끔하게 넣어둘 수 있다. 아담한 크기의 소파는 자녀가 독서를 즐기거나 부모와 함께 놀기에도 좋은 가구다. 다른 공간에서 적용한 대로 자녀의 방에도 천장에 트랙 조명을 설치했다. 사진 속 오른쪽 바닥을 유심히 확인해보자.

자녀의 즐거움을 가득 담아내는 기발한 아이디어

아이 방 한쪽 모서리에는 사진과 같이 틈을 만들고 그물을 설치했다. 굵은 로프를 엮어서 만든 그물이 튼튼하고 견고한 인상이다. 이렇게 완성한 공간은 아이의 놀이터가 된다. 게다가 아래층의 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길목이 될 수 있다. 평소에 편안히 그물에 누워 쉬거나 낮잠을 자는 데도 좋다. 모서리에 설치한 조명이나 벽에 그린 세계지도는 단조로운 분위기를 피하고 재미를 더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다. 그리고 높게 낸 창문 덕분에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감을 자아낼 수 있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 곳곳에도 재치 있는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가득한 집이다.

조명 아이디어가 인상적인 주차공간 디자인

오늘의 집에서 마지막으로 살펴볼 공간은 1층 주차장이다. 고밀도 도심의 거주환경에서는 주차문제가 수시로 발생한다. 특히 다세대주택이 많은 지역이나, 지은 지 오래된 집에서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급하다. 사진의 풍경은 주택 1층에 마련한 넓은 주차공간이다. 평소에는 차를 세워 두다가 차가 없을 때는 자녀의 안전한 놀이터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가족의 취미 활동을 위해 활용할 수도 있는 공간이다. 주차공간 안쪽에는 외부 조명을 설치해 편안한 골목 풍경을 만들어낸다. 개구부를 통해 실내의 불빛도 주차공간으로 은은하게 번지는 모습이다.

Photo : KADeL


Written by Ju-hwan Moon

Managed by Geon-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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