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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읽어내고 자연의 즐거움을 담은 집, 경기도 장상동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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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ify 작성일자2018.08.17. | 12,009 읽음

전원주택 디자인에서는 도시의 단독주택 못지않게 다양한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산속의 전원주택은 땅의 형태를 꼼꼼하게 읽어내면서 자연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대부분 자연에서 비롯되는 대지 조건과 더불어 즐거운 전원생활을 영위할 실내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기사를 통해 만나는 국내 전원주택은 이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한국의 하우스톡 에서 완성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의 전원주택은 땅의 형태를 반영하면서 자연의 즐거움을 담아냈다. 특히 실내외 공간을 알차게 구성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 자세한 정보는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경사진 대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주택 외관 출처 : homify / 하우스톡

오늘의 집은 경사진 대지에 맞춰 건물을 별채와 본채로 나눠 계획했다. 경사면 하단에 자리를 잡은 별채는 마당과 바로 이어지며, 상단의 본채 주거공간은 정면 테라스를 갖췄다. 이와 동시에 전체적인 건물군을 대지 뒤의 숲이 감싸는 모습이다. 경사진 대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주택의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마당 디자인 출처 : homify / 하우스톡

전원생활의 가장 큰 즐거움을 꼽자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일상이 아닐까? 별채 앞의 마당과 더불어 본채도 넓은 마당을 갖췄다. 경사진 언덕을 올라오면 본채 현관과 진입로가 나오고, 발걸음을 옮기는 동안 마당과 숲속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 좋다. 지붕 선이 숲의 나무와 함께 흐름을 만들어낸다.

편안한 전원생활을 추구하는 텃밭 아이디어 출처 : homify / 하우스톡

마당 한쪽에는 텃밭을 만들고 잔디를 심은 모습이다. 특히 이랑 옆은 이동이 편하도록 고랑에 마감재를 별도로 시공했다. 농사일을 더욱 간편하게 도와주는 고랑이다. 예컨대 비가 내린 후에도 땅에 발이 푹푹 빠지지 않아 편리하다. 또한 이랑에서 흙이 흘러내리더라도 빗자루로 쓸어주면 그만이다.

일상 속 여유를 즐기는 세련된 테라스 아이디어 출처 : homify / 하우스톡

오늘의 집은 마당과 더불어 자연을 즐기는 테라스가 하나 더 있다. 주택의 정면에 마련한 테라스에는 야외용 가구를 배치했다. 그리고 외벽에는 어닝(접이식 차양)을 설치해 그늘을 드리운다. 상황에 따라 비와 강한 햇빛을 피하는 데 유용한 디자인 요소다. 테라스 바닥에는 석제 타일을 시공해 세련된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

만남과 소통을 전제로 디자인한 주택의 마당 출처 : homify / 하우스톡

주택의 마당은 만남과 소통을 전제로 완성했다. 사진 속 마당에는 아궁이를 만들고 야외 식사에 활용한다. 장독대와 아궁이가 친근한 인상을 남기는 모습이다. 이와 더불어 가제보(Gazebo, 서양식 정자)는 지붕이 딸린 아늑한 외부공간이 된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고려한 거실 디자인 아이디어 출처 : homify / 하우스톡

주택의 본채로 들어오면 사진 속 거실을 만날 수 있다. 거실은 두 층 높이로 공간을 구성해 탁 트인 공간감을 강조했다. 흰색으로 마무리한 벽은 빛을 반사해 구석구석 밝게 비춘다. 또한, 천장에는 서까래를 그대로 노출해 목조주택 본연의 분위기를 살렸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고려한 거실 인테리어 아이디어다.


그럼 사진과 같이 흰색이 밝고 화사한 공간감을 연출하는 또 다른 거실은 어떨까? 여기 기사에서는 화이트 거실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가족의 일상을 고려한 주방과 다이닝 룸 인테리어 출처 : homify / 하우스톡

주방과 다이닝 룸은 그저 밥을 먹는 공간 이상을 의미한다.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사이, 가족은 기억을 공유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간다. 오늘의 집은 가족의 일상을 고려해 주방과 다이닝 룸을 꾸몄다. ㄷ자 형태로 조리대를 벽에 붙여 설치하면서, 가운데 영역에 커다란 식탁을 배치했다. 덕분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데 좋다.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부부의 침실 만들기 출처 : homify / 하우스톡

아늑한 잠자리는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편안한 저녁을 맞이하는 데 중요하다. 오늘의 집은 밝은 색조로 부부 침실을 완성했다. 그리고 바닥에는 나뭇결을 살려 시각적인 안정감을 부여한다. 머리맡의 조명은 잠자리에서 간단히 책을 읽거나 잘 준비를 하는 데 유용한 디자인 요소다. 침대 옆과 창가 모서리의 수납장 모두 좋은 침실 아이디어다.

틈과 모서리를 알차게 활용하는 드레스 룸 디자인 출처 : homify / 하우스톡

오늘의 집은 침실 옆의 복도 공간을 드레스 룸으로 활용한다. 창가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고, 화장대 겸 책상으로 꾸몄다. 책상 뒤의 커다란 옷장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멀리 보이는 모서리까지 붙박이 수납장으로 가득 채웠다. 창문 옆에 드레스 룸을 마련한 덕분에 자연광 아래 옷을 입어볼 수 있다.

휴식과 치유를 위한 욕실 인테리어 아이디어 출처 : homify / 하우스톡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은 더욱 중요하다. 그럼 물속에 몸을 담그고 하루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은 어떨까? 이를 위한 공간까지 갖춘 집이라면 안성맞춤이다. 오늘의 집은 욕실에 커다란 욕조를 설치하고, 욕조 높이에 맞춰 창을 내 풍경을 끌어들인다. 목욕과 풍경을 즐기는 동안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Photo : 하우스톡


Written by Ju-hwan Moon

Managed by Geon-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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