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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조화를 위한 아늑한 공간을 꿈꾸다, 인천 배다리마을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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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ify 작성일자2018.07.12. | 6,339 읽음

인천은 다양한 이야기가 공존하는 도시다. 특히 19세기 말엽의 인천 개항은 수많은 이야기를 도시 곳곳에 남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 무렵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흔적 중에서 인천의 기억이 차곡차곡 쌓인 배다리마을을 기억하는 이들이 요즘 늘고 있다. 바로 이번 건축주와 건축가도 그런 사람이다. 오늘 기사에서는 한국의 AAPA건축사사무소 에서 디자인한 배다리마을의 주택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무엇보다도 역사를 간직한 배다리마을을 지키기 위해, 개발보다는 주변 경관을 고려한 리모델링을 선택한 점이 돋보인다. 도시적인 관점에서 소통과 조화를 생각한 아이디어다. 이와 더불어 단열 성능을 높인 창호를 시공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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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택의 외관 디자인 출처 : homify / AAPA건축사사무소

오늘의 집은 기존 건물의 골격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새로운 거주자의 생활방식에 맞춰 공간을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경사지에 자리를 잡은 주택의 외관은 이전의 흔적을 대부분 지켜낸 덕분에 마을 풍경과 조화를 이룬다. 건물 개구부는 상황에 맞춰 조절하면서, 외벽 곳곳을 흰색으로 마감해 산뜻한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거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디자인 아이디어 출처 : homify / AAPA건축사사무소

가족의 생활공간으로 이어지는 외부 계단과 테라스는 깔끔하게 흰색으로 표면을 칠했다. 그리고 별도로 난간을 설치해 말끔한 건물의 표정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현관으로 이어지는 계단 옆에는 주변의 시선을 적절히 차단하는 가림막을 달았다. 빛과 바람은 조절하면서, 가족의 사생활은 보호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다.

밝고 개방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생활공간 출처 : homify / AAPA건축사사무소

오늘의 집은 반지하 형태의 공간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된 단독주택이다. 사진은 1층에 마련한 가족의 공용공간인 거실, 주방, 다이닝 룸이다.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장식을 최대한 피하고 중성적인 색채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모두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 밝고 개방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생활공간이다.

세심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더하는 계단 인테리어 출처 : homify / AAPA건축사사무소

두 층 이상의 단독주택에서 계단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다. 오늘의 집은 각 층을 실내외 계단으로 이어낸다. 그중 사진의 실내 계단은 경쾌한 기운을 북돋는다. 기존의 낡은 계단은 철거하고, 세심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더해 계단을 꾸몄다. 얇고 가느다란 흰색 프레임은 시야를 가리지 않아 개방감을 살린다.

가족의 소통과 대화를 고려한 주방과 다이닝 룸 출처 : homify / AAPA건축사사무소

주방 한가운데 설치한 아일랜드 조리대는 다이닝 룸과 마주 보는 배치다. 이러한 배치에서는 요리하는 틈틈이 다이닝 룸의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만약 가족의 소통에 중점을 둔 사람이라면, 도전할 법한 주방과 다이닝 룸 디자인 아이디어다. 천장에서 늘어뜨린 조명은 식탁 위를 은은하게 비출 것이다.

모서리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계단과 수납장 출처 : homify / AAPA건축사사무소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집이라면 틈과 모서리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오늘의 집은 계단 옆의 벽면에 커다란 붙박이 수납장을 시공했다. 책과 다양한 소품을 함께 보관하는 수납장은 벽의 두께를 늘리는 효과도 있다. 단열과 차음에도 좋은 붙박이 수납장이다. 오늘의 집은 흰색 벽과 분위기를 맞춰 나무의 질감을 살려 수납장을 디자인했다.


여기 기사에서는 조용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일곱 가지 방음과 흡음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복도에 어울리는 미닫이문과 모서리 조명 디자인 출처 : homify / AAPA건축사사무소

대부분 복도는 다른 공간과 비교하면 폭이 좋다. 근본적으로 이동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일정한 방향성도 갖게 된다. 그런 복도에 미닫이문을 설치하는 건 어떨까? 누군가 복도를 오갈 때 문이 갑자기 열리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물론 그만큼 평소에 공간을 절약하는 데도 유리하다. 오늘의 집은 미닫이문을 설치하고, 복도 끝 모서리에는 조명을 설치해 공간을 밝힌다.

빛과 바람이 가득한 생활공간 디자인 아이디어 출처 : homify / AAPA건축사사무소

어느 집이나 쾌적한 실내환경이 중요하다. 게다가 오늘의 집처럼 기존의 생활공간을 새로 고치는 집이라면, 이전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욱 편안한 실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사진 속 공간은 커다란 개구부가 풍부한 빛과 바람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단열성능을 높인 창호를 시공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도 있다.

주변의 마을 풍경을 한눈에 담아내는 테라스 출처 : homify / AAPA건축사사무소

앞서 살펴본 커다란 개구부는 테라스와 2층 생활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어낸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사진의 테라스를 만날 수 있다. 경사진 대지의 장점을 살려 주변의 마을 풍경을 한눈에 담아내는 테라스다. 얇은 철제 난간은 검은색으로 선택해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가미한다. 야외용 가구를 놓고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도 좋다.

단독주택의 매력이 가득한 옥상으로 가는 길 출처 : homify / AAPA건축사사무소

오늘의 집은 실내 계단과 더불어 야외공간에서도 계단이 각 층을 이어준다. 특히 마지막으로 찾아간 계단은 옥상으로 이어지는 길목이다. 검은색과 흰색으로 계단을 설치하면서, 안전을 위해 난간도 함께 마련했다. 난간은 답답한 기분이 들지 않도록 주변을 볼 수 있게 완성했다. 단독주택의 매력이 가득한 공간이다.


나와 가족의 보금자리를 준비하는 예비 건축주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그럼 여기 기사에서 예비 건축주라면 꼭 알아둬야 할 일곱 가지 건축용어를 확인하자.

Photo : AAPA 건축사사무소


Written by Ju-hwan Moon

Managed by Geon-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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