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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일상과 자연의 정취를 즐기는 세 가족의 집, 동안구 생활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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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단독주택을 계획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간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예컨대 어린 자녀가 성장한다면 더욱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 자녀가 분가할 무렵에는 넓은 공간보다는 유지와 관리가 편한 작은 집이 어울릴 수 있다. 물론 장성한 자녀가 결혼할 무렵에는 새집을 구할 것이다. 그럼 이번 기사에서 소개하는 집은 어떨까? 장기적인 관점으로 계획하고 세 가족의 일상을 담아내는 주거공간이다.


건축사사무소 아키포럼 에서 디자인한 주택은 현재 다가구주택 형식으로 두 세대가 이용하는 공간이다. 1층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의 생활공간을 배치하고, 2층에는 연로한 부모를 모시는 건축주 부부의 공간 그리고 3층에는 임대주택을 마련한 집이다. 특히 시간이 지나 자녀가 결혼하면, 각 층에서 세대별로 삼대가 함께 어울려 살 계획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외부계단을 통해 사생활을 보호하고 집 안팎에서 자연과 항상 접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도 좋다.


대지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 대지 면적: 249.10㎡ / 지역 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지역 / 용도: 단독주택 (다가구 2세대) / 규모: 지상 3층 / 연면적: 247.31㎡ / 용적률: 99.28%(법정 100% 이내) / 건축 면적: 124.36㎡ / 건폐율: 49.92%(법정 50% 이내)



- 자세한 정보는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작은 마당을 아늑하게 품은 세 가족의 생활공간

오늘의 집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공간은 주택 후면의 마당이다. 크게 ㄱ자 평면을 바탕으로 계획한 주택은 모서리에 마당을 품을 수 있어 좋다. 작은 마당이지만 일상 속에서 자연과 만날 수 있는 여유로운 외부공간이다. 작은 텃밭은 가꾸거나 장독대 마련한다면 가족의 삶이 더욱 즐거울 것이다.

마을 풍경 속에서 세련된 인상을 남기는 주택 전면

그럼 주택 전면의 외관은 어떤 모습일까? 사진 속 도로와 만나는 주택 전면은 박공지붕 형태와 외벽 마감이 돋보인다. 마을 풍경 속에서 세련된 인상을 남기는 주택 전면이다. 측면의 외벽은 거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개구부를 적게 냈다. 그리고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1층 일부는 뒷마당으로 이어진다.

세 가족의 적절한 거리감을 위한 외부 계단 아이디어

여러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집이라면 세대별 적절한 거리감이 중요하다. 사진의 외부 계단은 세대별 현관으로 이어지고, 세입자는 독립적으로 집 안팎을 드나들 수 있다. 계단 옆의 콘크리트 벽에는 가로로 가느다란 틈을 내 답답한 분위기를 피하고, 마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꾸몄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실내 계단과 복도 디자인

1층 주택의 계단은 복도와 함께 배치했다. 두 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자칫 어두운 공간이 될 수 있다. 이 점을 고려해 계단참에 창을 내 빛을 끌어들인다. 복도 바닥에는 타일을 깔아 깔끔하게 실내를 유지하고, 마찬가지로 빛과 바람이 들어오는 창을 냈다. 천장의 조명은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넓고 쾌적한 가족의 공용공간 인테리어 아이디어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거실, 주방, 다이닝 룸은 모두 한 공간에 배치했다. 이른바 LDK 형식이라 일컫는 배치다. 공적인 성격이 강한 영역을 한곳에 모아 공간 활용의 효율을 높인다. 세 영역 사이는 별다른 벽 없이 개방적으로 구성했다. 덕분에 넓고 쾌적하게 실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틈과 모서리 공간을 활용하는 수납 아이디어

어느 집이나 틈과 모서리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디자인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오늘의 집은 계단 한쪽 모서리에 붙박이 수납장을 계획했다. 이렇게 완성한 수납장에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청소도구를 넣어두기에 좋다. 물론 수납장을 이용해 실내를 언제나 깔끔하고 단정하게 관리한다.

소나무 숲을 바라보는 창과 가족이 눈을 마주치는 테라스

주택 곳곳의 개구부는 바깥의 풍경을 향하면서 빛과 바람을 끌어들인다. 예를 들어 사진의 창문은 바깥의 소나무 숲을 바라볼 수 있도록 위치를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창문을 통해 테라스의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일상 속에서 만남과 소통을 유도하는 개구부 디자인 아이디어다.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가득 채운 계단 디자인

계단참의 벽에는 작은 틈을 만들고 장식과 소품을 얹을 자리를 만들었다. 그 위의 창문으로 들어온 빛은 실내공간을 환하게 밝힌다. 물론 창문은 바람이 통하는 길목이 된다. 1층과 2층 사이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데 좋은 창문이다. 계단 바닥은 나무의 질감을 살려 부드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소나무 숲을 바라보는 침실 창문과 아늑한 공간감

침실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공간이다. 이와 동시에 집에서 가장 사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오늘의 집은 침실에 높게 창을 내 다른 이의 시선을 차단하고, 차분한 색채와 간결한 디자인 아이디어로 실내를 꾸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머리맡의 가로로 긴 창은 멀리 소나무 숲과 능선을 담아낸다. 오늘의 집에서 돋보이는 공간 중 하나 아닐까?

별과 달을 바라볼 수 있는 천창 디자인 아이디어

마지막으로 최상층 생활공간의 천창을 확인하자. 커다란 천창은 밤하늘의 별과 달을 바라보는 창이다. 물론 낮에는 밝은 빛이 쏟아진다. 천장은 나무로 마감해 자연스러운 질감을 드러내고 벽은 흰색으로 꾸며 빛을 반사한다. 난간과 손잡이는 건축가의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Photo : 건축사사무소 아키포럼


Written by Ju-hwan Moon

Managed by Geon-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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