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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에서 건축물로, 소형 주택으로 거듭난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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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침실, 다이닝 키친을 비롯하여 아담한 실내 정원과 시원하게 열린 테라스 공간까지 갖춘 소형 주택. 이 모든 것이 폐기물이 될뻔했던 컨테이너를 재활용하여 만든 공간이라면? 바로 오늘의 기사에서 만나볼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다. 콜롬비아의 건축사무소 Home Box Arquitectura 는 폐기물도 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신조를 바탕으로,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오늘의 기사에선 그들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오래된 컨테이너를 재활용하여 만든 소형 주택 이야기를 만나본다.

1. 비포: 오래된 컨테이너

물건을 운반하는 컨테이너로서의 제 역할을 다 마친 후 폐기물로 처리되려 했던 오래된 컨테이너를 공수해와 새 생명을 불어넣는 리노베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이 컨테이너가 어떻게 소형 주택으로 거듭나는지, 그 변신 과정을 지금부터 한 단계씩 차근차근 살펴보자.

2. 비포: 개구부 계획하기

먼저 컨테이너의 표면을 깔끔하게 가다듬고 출입구와 창문을 비롯한 개구부를 내는 작업부터 진행했다. 사진에서 가늠할 수 있듯, 한정된 실내 공간에 개방감을 더하기 위해 개구부를 큼직큼직하게 계획할 예정인 듯하다.

3. 비포: 컬러 더하기

개구부 작업이 끝난 후, 블랙 컬러로 외관을 마감한 모습이다. 매트한 블랙 컬러는 시크하고 감각적인 공간 이미지를 그린다. 이제 여기에 단열재와 창호를 더하고, 실내 공간을 알차게 구성하면 근사한 컨테이너 하우스가 완성된다.

4. 비포: 창호 설치하기

화이트 프레임의 창호까지 설치한 모습이다. 화이트 프레임과 블랙 외벽이 서로 대비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채광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컨테이너 중앙 부분엔 화이트 패널로 제작된 차양 구조물인 브리즈 솔레이유 (Brise Soleil)를 설치했다. 이곳은 실내 정원에 해당하는 공간으로, 패널 사이를 통과한 햇빛이 내부를 은은하게 밝혀 실내의 채광 문제를 개선하고 식물이 더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5. 비포: 이동 단계

컨테이너 하우스의 기본적인 틀이 완성되었으니, 이제 컨테이너 하우스가 정착할 부지로 이동할 단계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이동에는 별다른 복잡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았다. 이는 이동이 간편한 컨테이너의 장점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6. 비포: 식물 더하기

부지에 자리 잡은 컨테이너 하우스의 모습이다. 마침 부지와 접한 인근 건물도 새하얀 모던 스타일의 외관을 취하고 있어, 컨테이너 하우스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모던 스타일 주택의 간결한 외관은 깔끔한 공간 이미지를 그리지만, 자칫 잘못하면 너무나도 간결하여 단조롭고 허전한 인상을 남기기도 한다. 이럴 땐 외관에 푸른 식물을 더해 공간의 허전함을 채우고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면 좋다. 컨테이너 하우스의 외관 곳곳에도 푸른 식물이 심어졌다.

7. 애프터: 감각적인 컨테이너 하우스

이제 완성된 컨테이너 하우스의 모습을 감상해볼 차례다. 일반적으로 컨테이너 하우스는 작고 불편하단 편견을 가지기 마련인데, 오늘의 컨테이너 하우스를 본다면 그 생각이 조금은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완공된 컨테이너 하우스는 생각처럼 작지 않고, 또 생각처럼 불편할 것 같지도 않다. 오히려 일반 아파트엔 없는 작은 실내 정원과 테라스까지 마련된 알찬 공간 구성을 자랑한다. 계속해서 컨테이너 하우스의 내부 모습도 함께 살펴보자.

8. 애프터: 기능적인 공간 레이아웃

모든 컨테이너는 직육면체란 공통된 형태를 취한다. 선박에 컨테이너를 여러 개 쌓았을 때, 가장 공간을 절약하고 안정적으로 수하물을 운반할 수 있는 형태가 직육면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직육면체 매스를 주거 공간으로 계획할 경우 공간적 제약이 많으므로, 가장 효율적인 공간 레이아웃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9. 애프터: 홈 오피스, 실내 정원, 거실

건축가는 컨테이너가 한정된 공간임을 고려하여, 동선의 흐름에 따른 공간 레이아웃을 구상했다. 가장 편리하면서도 유연하게 동선이 이어지도록 가구를 균형 있게 배치했다. 컨테이너 안쪽엔 침실이 자리하고, 곧이어 다이닝 룸과 테라스로 동선이 이어진다. 계속해서 홈 오피스와 실내 정원을 지나면 컨테이너 끝자락에 자리한 거실에 다다른다.

10. 애프터: 감각적인 가구 디자인

규격화된 기성 가구가 아닌, 건축가가 직접 디자인한 가구는 이 컨테이너 하우스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이유가 된다. 천장과 바닥을 유연한 곡선으로 잇는 다이닝 테이블은 가구로서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공간에 감각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쪽 침대와 마주한 벽면에 옐로우 포인트 컬러를 더한 점도 눈여겨볼만한 부분이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진을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컨테이너 주택 프로젝트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눌러 확인하자.

Photo : Home Box Arquitectura

Managed by Su Han

Edited by 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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