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homify

예비 건축주라면 꼭 알아둬야 할 일곱 가지 건축용어

3,474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그저 건물을 짓겠다는 막연한 꿈을 가졌던 건축주라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적잖이 당황하게 된다. 특히 처음 접하는 수많은 건축용어는 그 개념도 생소할 뿐만 아니라,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법률용어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게다가 한자어로 구성된 용어에 설명마저 없다면 더욱 이해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예비 건축주라면 꼭 알아둬야 할 일곱 가지 건축용어를 소개한다.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용어와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 시공 사례도 함께 살펴보자.



- 사진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1. 신축, 개축, 증축 그리고 재건축의 차이는?

건물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접하는 단어가 몇 가지 있다. 신축, 개축, 증축, 재축(재건축)이 그것이다.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신축은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을 의미한다. 개축은 기존의 구조물을 새로 고치는 것, 증축은 구조를 늘리고 덧붙이는 것이다. 반면 흔히 재건축이라 일컫는 재축은 기존 구조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을 짓는 과정을 뜻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뜻하는 말이 법률상의 '건축' 행위다.


예컨대 디자인그룹 콜라보 에서 디자인한 사진의 집은 택지개발지구에 지은 신축 주택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자리를 잡은 집은 담장으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한다. 높게 친 담장은 적절히 시야를 가려 거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동시에 가족을 위한 오붓한 마당을 만든다. 대지 면적 225.40㎡, 전체 면적 165㎡로 계획한 단독주택이다.

2. 땅과 건물의 관계, 건폐율과 용적률은 무엇일까?

건물의 규모를 설정하면서 자주 마주치는 또 다른 개념은 건폐율과 용적률이다. 먼저 건폐율은 대지 면적과 건물이 차지하는 땅 면적(건축 면적) 비율을 뜻한다. 최근 대지건물비율이라는 조금 더 쉬운 단어로 순화하려는 이들도 있다. 그리고 용적률은 대지 면적과 전체 건물의 바닥 면적(연면적) 비율을 의미한다. 조금 어렵다면 사진 속의 주택을 보자.


한국의 꿈꾸는 목수 에서 디자인한 신혼부부를 위한 단독주택이다. 전체 대지 면적은 135㎡(약 40.83평)이며 두 층을 모두 더하면 110.31㎡(약 33.37평)다. 그럼 두 층의 면적을 대지 면적으로 나누면 용적률을 구할 수 있다. 답은 81.71%다. 이번에는 건축 면적 56.94㎡(약 17.22평)를 대지 면적으로 나눠 건폐율을 구해보자. 42.17%가 바로 건폐율이다. 

3.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그리고 다가구주택이란?

주거공간은 그 용도에 따라서 이름을 달리해 부를 수도 있다. 예컨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과 같은 표현이 그것이다. 먼저 단독주택은 한 가족을 위해 지은 주택을 의미한다. 반면 다가구주택은 그 이름처럼 여러 가구가 함께 사용하는 건물을 뜻하는데, 일반적으로 3층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만약 1층을 필로티 형식의 주차공간으로 완성한다면, 4층까지 지을 수 있으며 소유자는 한 명이다. 그리고 다세대주택은 호수마다 소유자가 다른 4층 이하의 주택을 뜻한다. 흔히 우리에게 빌라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주거공간이 다세대주택이다.


사진의 주택은 건축사사무소 아키포럼 이 디자인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단독주택이다.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모두 삼 대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다. 1층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부모 세대 그리고 2층에는 건축주 부부가 생활하고 있으며, 3층은 추후 임대할 수 있도록 계획한 점이 돋보인다. 실내외 공간에서 언제나 자연을 접할 수 있어 좋은 집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여기 기사에서 아늑한 일상과 자연의 정취를 즐기는 세 가족의 집을 찾아가 보자.

4. 제1종 근린생활시설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은?

모든 건물에는 저마다 용도가 있다. 앞서 살펴본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이 그렇다. 그런데 종종 근린생활시설이라는 용어를 접할 때가 있다. 근린생활시설은 이름처럼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뜻한다. 크게 제1종과 제2종으로 분류하는데, 먼저 제1종은 우리와 생활과 밀접한 시설이다. 예를 들어 슈퍼마켓, 소매점, 목욕장, 의원, 한의원, 마을회관 등이 해당한다. 그리고 제2종은 이보다 조금 거리가 있는 시설이다. 일반음식점, 에어로빅장, 금융업소, 부동산중개업소 등이다.


한국의 (주)건축사사무소 모도건축 에서 디자인한 사진 속 건물은 하층부를 근린생활시설로 사용한다. 그리고 상층부에는 다세대주택을 배치했다. 건물 외벽을 감싸는 루버는 정감 있는 골목 풍경을 완성하며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한다. 빛은 적절하게 조절하고 바람은 스며드는 외벽 마감재다. 1층 전면에는 의류 소매점이 들어와 있다. 

5. 건물 형태에 영향을 주는 일조사선제한

건축법은 건물 형태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일조사선제한이라는 규정은 건물의 외관을 바꿔 놓는다. 간단히 사선제한이라고 일컫는 일조사선제한은 주변 건물로 가는 햇빛을 가로막지 않도록 형태를 제한하는 법이다. 예컨대 사진의 주택을 보면 계단식 테라스를 조성해 빛을 막지 않도록 꾸몄다. 비스듬히 지붕을 기울이거나, 상층부로 올라갈수록 실내면적이 좁아지는 건물은 대개 일조사선제한의 영향을 받은 경우가 많다.


한국의 이이케이 건축사사무소(eek Architects) 가 디자인한 상가주택은 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했다. 골목이 만나는 땅에 자리를 잡고, 주변 대지 상황과 다양한 조건을 반영한 집이다. 외벽을 마감한 전돌 벽돌 타일은 수공예적 감수성을 가미한다. 부분적으로 창가는 스터코로 마감해 간결하게 꾸미고 포인트를 남긴다.

6. 민법상 이격거리란 무엇일까?

도심 주택촌을 걷다 보면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폭으로 두 건물이 벽을 마주한 광경을 보게 된다. 이러한 거리는 민법상 이격 거리라 일컫는데, 민법에 따라 특별한 관습이 없으면 대지의 경계로부터 반 미터(50cm) 이상 거리를 두고 건물을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두 세대가 벽을 공유하는 합벽식 구조를 선택한다면,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벽을 시공해야 한다. 


소수건축사사무소 에서 디자인한 사진의 주택은 바로 옆의 다세대주택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배치했다. 그리고 건물 상층부는 일조사선의 영향을 받아 대각선으로 잘라낸 모습이다. 벽돌 사이에 틈을 두고 쌓는 영롱 쌓기로 테라스와 개구부 주변을 꾸몄다. 실내에 불을 밝히자 은은한 풍경을 연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여기 기사에서 삼대가 모여 가족의 마음이 함께하는 집을 찾아가 보자.

7. 도로와 건물의 관계를 생각한 가각전제

건축물은 건축법과 지방조례를 따라 짓는다. 예컨대 마지막으로 살펴볼 가각전제라는 용어는 도로와 건축물의 관계로 만들어진 규칙이다. 가각전제는 쉬운 말로 길모퉁이를 잘라낸다는 뜻인데, 서로 교차하는 도로에서 시야를 확보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교통이 순환하기 위함이다. 간단히 폭 4m 이상의 도로가 서로 교차할 때 모서리를 잘라내게 된다.


한국의 건축사무소 깊은풍경 에서 디자인한 주택은 독특한 형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설명한 가각전제에 따라 대지 모서리를 자르고, 이에 맞춰 건물 형태를 결정했다. 또한, 위로 올라갈수록 면적이 줄어드는 형태는 일조사선제한의 영향이다. 마치 커다란 돌을 깎아낸 듯한 모습으로 모서리 땅에 자리를 잡은 집이다. 외벽은 고흥석 패널이 견고한 인상을 남긴다.

Photo : 디자인그룹 콜라보

꿈꾸는 목수

건축사사무소 아키포럼

(주)건축사사무소 모도건축

이이케이 건축사사무소

소수건축사사무소

깊은풍경


Written by Ju-hwan Moon

Managed by Geon-young Lee


homify Korea

https://www.homify.co.kr/

Facebook

https://www.facebook.com/homifyKR/

 

↓영감을 줄 또 다른 공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의 배너를 클릭해주세요↓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