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목줄이 너무 길면 벌금을 물을 수 있다는데요?

조회수 2019. 5. 2. 1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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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앙쿼 미터락 자동 리드줄

3월부터 모든 반려견의 목줄 길이가 2m로 제한됩니다. 또 반려견이 다른 사람을 공격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 반려인이 처벌을 받게되는 등 반려인의 안전관리 의무가 강화됩니다.

게다가 입마개나 목줄 길이 제한 등을 잘 지키지 않을 경우 신고포상제도, 이른바 개파라치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자체별로 조례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니 잘 알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목줄을 말 그대로 목에 찼는데요. 그래서 아이들이 가끔 목이 졸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슴에 착용하는 경우가 많죠. 거기에 길이가 자유롭게 늘어나는 리드줄이 유행이에요.

오늘 소개할 제품도 리드줄입니다. 최대 3미터, 또 최대 5미터까지 늘어나는 두 종류 제품이에요. 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으로 아이가 갑자기 달려나가도 쉽게 놓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목줄 길이는 2m로 제한한다고 했었죠? 이 제품은 2m까지 줄이 늘어나면, 2m 지점 표시가 되어 있어 지금 늘어난 목줄의 길이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는 딱 멈추면 되겠죠?

이 제한이 야속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만, 사실 많은 전문가들은 2m, 정확히는 180cm 정도가 반려인과 반려견의 최적 거리라고들 말합니다. 반려견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뜻이죠.

아이가 반려인과 너무 멀리 떨어지면, 자동차나 자전거, 요즘은 전동 킥보드도 무척 무서운 물건이 되었죠? 이런 위험에 적절한 대처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시골집이나 펜션 등이라면 마음껏 5m를 즐겨봐도 좋을 겁니다.

강아지 산책이 반려인의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는 좋은 계절입니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모두 편안하고 행복한, 리드줄 하나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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