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간접흡연, 강아지에게 담배는 어떤 영향을 줄까?
조회수 2019. 4. 5. 10:00 수정
설마 괜찮다고 할 줄 알았어요?! 절대 안되요. 간접흡연은 폭력입니다.
간접흡연이 얼마나 나쁜지는
아주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상대가 사람인 경우는 다들 조심하는데요.
반려견과 둘이 사는 경우는 그 조심하는
정도가 조금 덜 한 느낌입니다.
강아지니까 괜찮으려니 하는 걸까요?
간접흡연은 필터를 통하지 않은
연기를 흡입하는 게 특히 문제입니다.
나쁜 성분이 훨씬 많이 들어있죠.
그리고 실내라면 공간이 좁아 피해는
더욱 큽니다. 반려견들은 재채기와 기침을
시작으로 만선 천식으로도 이어지죠.
반려견을 위협하는 건 꼭 연기만은 아닙니다.
바로 꽁초. 아이들이 실수로라도 꽁초,
또는 재떨이의 니코틴 녹은 물을 마실 수 있죠
덩치가 작은 강아지들은 바로 니코틴 중독을
일으킵니다. 경련과 구토가 대표적이죠.
병원으로 바로 옮겨야만 살 수 있습니다.
담배는 기호식품입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선택에 의해 태울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나 외에 상대가 있다면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대상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도
꼭 포함시켜주시길 바랍니다. 그 담배가
궐련이던, 액상이던, 전자담배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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