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견, 공항에서 일하려면 귀가 늘어져야 한다?

조회수 2019. 3. 3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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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게 무슨 상관이래요?
워싱텅 이그재미너에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미국 공항에 일하는 탐지견의
80%는 귀가 늘어진 강아지라고 하는군요.

흔히 '탐지견' 하면 셰퍼드가 떠오르는데요.
교통안전국이 담당하는 공항의 탐지견 중에
겨우 20%만 귀가 뾰족한 강아지였데요.

보통 래트리버, 비즐라 등이 많았는데요.

귀가 늘어진 강아지가 탐지견으로 자주 

선발되는 이유는 '무서워보이지 않아서'

라고 하는 군요. 


물론 귀 모양에 따라 공격성이나 친절함이

다르다는 연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사람들의 이미지가 그렇다는 것이죠.

게다가 앞으로 탐지견은 귀가 늘어진 개만

선발한다 등의 공식 문서도 없다고 하네요.


당연하지만, 탐지견의 조건은 코의 민감도,

사회성, 그리고 건강함이거든요. 

어쨌건 늘어진 귀는 사람에게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모양입니다. 공항에는 개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다만, 이미지와 상관없이 그들이 일 하는

중에는 다가가지 말아야 하는데, 아이들은

그게 쉽지 않죠? 공항에서는 그런 아이에게

미리 준비한 사탕, 강아지 사진을 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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