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열나면 타이레놀 어때요?
조회수 2019. 2. 14. 20:07 수정
후시딘, 마데카솔은 괜찮다던데..
아주 급하다면, 강아지에게
사람 약을 써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내복약은 어떨까요?
가령 우리가 자주 먹는 타이레놀같은
해열제 말이죠. 혹시 먹인 적 있으세요?
후시딘도 되고, 마데카솔도 괜찮다니
타이레놀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이건 절대 먹이면 안된다는 군요.
원인은 타이레놀의 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때문인데요.
이 성분은 원래부터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성분인데, 사람의 경우는
용법만 잘 지키면 되지요.
그런데 강아지는 이걸 처리하지
못해서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체력이 많이 떨어진 아이나
어린 아이라면 심각한데요.
온 몸이 붓고, 호흡히 불규칙해져요.
이 상태가 유지되면 2일 안에
사망할 수 있다니 조심해야겠죠?!
아이가 아플까봐 챙겨준 약이
아이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아이가 아프면 반드시 수의사에게
먼저 찾아가시고, 괜찮다는 약 빼고는
무조건 안된다고 생각해 주세요.
강아지가 갑자기 아플때,
응급처치가 가능한 대학병원과
24시간 동물병원 정보가 필요한가요?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D
링크는 이쪽이에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