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을 시켜도 자꾸 이상한 냄새가 나나요?
조회수 2019. 2. 15. 10:00 수정
모든 청결의 마무리는 귀청소죠
강아지 키우면서 어려운 일이 딱 두 개있는데,
하나는 항문낭 짜기, 그리고 귀 청소!
안 할 수는 없고, 하자니 어렵고 그렇죠.
강아지 귀 속 구조는 사람과 다른데요.
수직으로 꺾인 부분이 있어서
습기가 쉽게 고일 수가 있어요.
그 만큼 세균 번식도 쉽고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청소가 필요한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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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해주는 타이밍은
목욕을 끝낸 다음이 가장 좋은데요.
귀 속 노폐물이 말랑말랑하기 때문!
겸사겸사 목욕하면서 들어간
물기도 제가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보통 면봉을 통해 닦아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잘못하면 귀를 다칠 수 있어요.
가능하면 귀 세정액을 써야하죠.
귀 세정액은 강아지 귀바퀴를 따라서
충분히 용액을 흘려주시면 되요.
너무 적게 넣으면 귀지가
끈적거리는 상태라 더 닦기 어려워요.
귀 세척액은 쉽게 마르는 성질이라
용액이 남을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OK!
면봉을 써서 닦는다면 강아지 전용으로
그게 아니라면 거즈로 마사지 하는 것처럼
닦아주면 됩니다.
강아지 귀 청소를 게을리하면
아무리 목욕을 해도 비릿한 냄새가
남는 일이 많아요.
모든 청결의 끝은 귀청소!
어렵고 조심스럽지만,
좋은 세척액으로 잘 끝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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