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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웃긴 고양이의 플레멘 표정

조회수 2019. 1. 28.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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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발꼬랑내에 일그러지는 너의 얼굴은.. 너무 귀여워
출처: www.pinterest.co.kr

어랏! 이 표정은?!


고양이의 이런 표정에 웃어본 적.

있으시죠? 뭔가 억울하고 당황스러운 표정

오늘은 이 표정 이야기를 좀 하려고요.

출처: 유튜브 3catsと Ohsuke

이건 플레멘 행동이라 하는데요.

발정기 암컷의 엉덩이 냄새를 맡은

수컷 고양이가 자주 보이는 행동이에요.


입을 살짝 벌리고 얼굴을 찡그리는

행동이죠. 문제는 이게 참 웃기다는 것.

게다가 딱히 발정기가 아니래도..

출처: 유튜브 Festaの猫のいる生活 Festa's Life with Cats
이 표정이 가끔 본인 
엉덩이 냄새를 맡은 후에..
출처: 유튜브 Festaの猫のいる生活 Festa's Life with Cats

나타나기도 한다는 점.

상황도 웃긴데 표정까지 웃기니

우리 집사님들은 까무러칠 수 밖에요.


이처럼 플레맨 행동은

발정기가 아니여도 나타나요.

인터넷에 귀여운 짤들이

대부분이 플레멘 행동이죠.

출처: 유튜브 AnimalTube

보신 적 있는 사진이죠?

집사의 발냄새에 일그러지는 표정..

이라던가 이름도 다양히 돌아다니는데


사실은 플레멘 행동입니다.

딱히 냄새가 고약해서는 아니에요.

냄새의 좋고 나쁘고는 관계가 없죠.

출처: 유튜브 モアクリ

가끔은 아무것도 없는

바닥 냄새를 맡고도 나타나는

플레멘 행동.


고양이는 어쩌자고 이런

귀여운 표정을 보이는 걸까요?

이유가 뭘까요..?

출처: maxshouse.com
이유는 바로 냄새.
고양이는 입으로도 냄새를
맡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입 천장에 구멍이 있는데
이곳이 제이콥슨 기관과 이어져
냄새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출처: pixabay.com

이는 다리가 4개인 척추동물에게

자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딱히 고양이의 전유물은 아니에요.

출처: pixabay.com

다만 인간의 경우는

태아적 흔적 기관만 발견될 뿐

실제로 쓰고 있지는 않아요..


설마 입으로 냄새 맡는 분은..

안 계시죠? 퇴화된 기관이거든요.

우린 코로.. 충분해요.

출처: www.pinterest.co.kr

다소 웃기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플레멘 표정.

이유야 어쨌던 귀여우면 그만이지만


이런 귀여운 표정에

나름 진지한 생물학적 이유가

있다니.. 알고 보면 더 잼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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