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용 영양 캔디가 있다면 어떤 모양일 것 같아?
조회수 2019. 1. 22. 00:16 수정
여러 간식을 리뷰했지만, 이건 진짜 환장하는 간식이더군요.
어릴적에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는
모두 들어본 적있지? 상대를 배려하자..
뭐 그런 교훈이었던 것 같아.
여우랑 두루미는 입 모양이 다른데,
각자 자기 집에 초대해서는 상대에게 맞지
않는 그릇에 음식을 담아 줬다는 이야기지.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먹는 행위는 똑같아도, 상대의 상황을
잘 배려해서 먹기 좋게 만들어주는 게
Good Person이 되는 지름길이야.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건 반려견용 캔디!
피플펫의 '도기춥스'야. 반려견용 캔디는
어떤 모습을 해야할까?
짠~!
바로 이런 모습이야. 화장품 케이스에
달고나를 채워놓은 느낌이지?
이게 바로 반려견을 위한 '그릇'이란 거지.
살짝 열어서 주면 귀엽게 할짝이며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해초가루, DHA, 자일로스 설탕이 들었는데,
모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수분 섭취를
촉진시키는 등 긍정적인 재주도 지녔으니
단순히 사탕이라 치부하긴 좀 그래.
단점이라면, 기호성이 많이 좋아서...
손에 들고 있으면, '핥음'이 조금씩 격해져..
어느 순간 통째로 강탈당할 수 있다는 점이야.
'설마 강아지한테 뺏길쏘냐' 싶겠지만..
알잖아.. 이 친구들 먹는거에 목숨걸면
우리는 당해낼 수가 없다구...
다행이 도기춥스는 벽면에 붙여줄 수 있어.
평평한 곳에 도기춥스를 붙여주면,
필요할때 한 번씩 열어서 먹여줄 수 있지.
아! 대신, 때낼때 벽지가 떨어질 수 있으니..
조금은 신경써야할거야.. 조심해야지...
(이놈의 월세살이...)
세상에 달콤함을 싫어하는 생물은 없을꺼야.
몸에 좋은 달콤함이란게 없다는 건 알지만,
가끔 기분을 좋게하는 활력소인건 분명하지.
강아지들에게 새로운 쾌락(?)을 선물해볼래?
면역력 증감, 구취 감소에도 도움이 되니
부담없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안 먹을까봐 걱정이라고?
물론 100% 확신은 어렵지만,
적어도 우리 사무실 강아지들은 환장했어.
댁에 있는 강아지가 '내가 추천한 덕에
도기춥스를 먹을 수 있게 된 걸' 알게되면
분명 나를 사랑해줄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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