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버려짐, 유기견이 갈 곳은 어딜까?

조회수 2019. 1. 3.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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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유기견들의 부탁을 기억하세요? 


아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유기견들은 행복했어요. 안타까운 마음도, 임시보호도 봉사활동이 될 수 있단 걸 처음 아신 분도 있을 거예요. 

새 가족을 기다리는 붕붕이

지난 번 피한임보 콘텐츠를 보고 많은 분들이 돕고 싶다는 의사를 댓글로 남겨주셨어요. 오히려 직장에 다니느라 아이를 맡더라도 외롭지 않을까, 다시 돌려보내면 더 슬퍼하지 않을까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 때 보신 강아지들은 '행복한 유기견 세상' 출신이예요. 이 단체는 유기견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2007년에 만들어졌어요. 

새 가족을 기다리는 베컴이

안락사 없이 운영되는 작은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행유세 이모 삼촌들은 강아지들을 보살피며 새 가족을 찾아주는 일을 주로 합니다. 몇 마리가 가족을 찾으면 빈 자리 만큼 또 다른 아이들을 구조해오죠.


이처럼 유기견을 보살피고 입양 보내며 입양 후 관리도 하는 사람들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예요. 다들 직장 다니며, 아이 돌보며 조금씩 봉사하고 구조활동도 한답니다. 

단체가 운영 된지도 어느덧 11년. 여전히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지만 슬프게도 그동안 유기되는 강아지들은 줄지 않았습니다. 행유세와 같은 단체마저 없었다면 유기견은 어디로 갈 수 있었을까요?


사람 손길을 그리워하는 강아지 몇 마리라도 사랑으로 안아줄 수 있기에 오늘도 행유세는 멈추지 않습니다. 기해년 새해, 올라펫은 행유세와 함께 행복한 기부플랜을 진행해요. 

하루에 한 번 올라펫앱에서 터치를 하면 사료 10g이 기부되고 한 달 간 모인 사료가 행유세에서 돌보는 강아지들에게 전달됩니다.


이런 버려짐이 언제 끝날 지는 알 수 없지만 하루에 한 번 터치로 활동가분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면, 세상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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