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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탈모 원인이 평소 먹던 사료라니!!

조회수 2019. 1. 16. 16: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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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가 머리를 자꾸 긁는다면 의심해보세요!

온몸이 간지러워요! 맞지않는 사료섭취로 생겨버린 알러지 대처법

고양이가 이유없이 몸을 자주 긁거나 가려워 한다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러지'를 의심해보세요. 알러지란 단백질이 고양이 몸 안에 유입되었을 때 발생하는 면역과민 반응이에요.

'링웜'이라 불리는 피부사상균증보다 더 흔한 피부병으로 주로 얼굴과 머리를 긁는데

가려워서 날카로운 발톱으로 긁어대니 털이 빠지고 피부가 찢어져서 2차 감염의 위험이 있답니다.


초기에는 단순히 가렵다가 통증이 심해지는 단계로 진행되기에 적절한 처치가 없다면 만성적인 피부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죠.

벼룩 알러지, 아토피, 음식물 알러지가 대표적인데 그 중 가장 흔한 '음식물 알러지' 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이 알러지는 증상을 유발하는 1~2개의 단백질이 함유된 사료를 먹일 경우 발생하게 돼요.


고양이마다 신체적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 원인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사료를 바꿔가며 세세히 관찰해주는 게 좋답니다.

고기, 우유, 달걀, 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과 밀, 콩, 옥수수 등의 곡물 또는 인공향료, 방부제 등이 함류된 사료에서 반응이 나타난 사례가 많으므로 상대적으로 알러지 반응이 적은 소고기, 연어 위주의 사료나 처방식으로 나오는 하이퍼 알러지 사료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거기에 피부에 방어막을 형성해주고 수분손실을 막아주는 오메가3 지방산과 Vit B 복합체도 함께 챙겨주시면 더욱 효과가 있겠죠?

알러지에 걸렸다해도 위와 같이 6~8주 간 식이요법을 진행하게 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알러지를 유발시켰던 사료를 48시간 내에 다시 섭취할 경우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답니다.

식이조절 외에도 약욕목욕을 시켜주시고 고양이전용 로션이나 코코넛오일 등 식물성 오일을 발라서 보습에 신경써주세요.

그 외 평소에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화장실 모래도 주기적으로 갈아주면 알러지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고양이의 알러지! 짧지 않은 치료 기간 동안 보호자가 인내심을 갖고 식단과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늦지 않게 내원 후 적절한 처방을 받아 치료를 한다면 증상이 금방 좋아질 것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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