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 다리를 드는 강아지의 속사정

조회수 2018. 11. 1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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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둘려고 다리를 든다고요?!

오래오래 아껴쓸거에요!

강아지는 평소 소변을 볼 때 한쪽 다리를 들죠. 뿐만 아니라 산책을 나가서 영역표시를 할 때도 한쪽 다리는 꼭 드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항상 한쪽 다리를 드는 강아지의 속사정, 궁금하지 않으세요?

옛날 옛적 옥황상제가 세상을 만든 지 1년이 지난 어느 날, 지상에서 살던 동물들을 불러모아서 질문 했습니다.

'돼지야, 너는 사람들을 위해 무슨 일을 했니?'

'저는 딱히 할 일이 없어서 그냥 밥 먹고 잠만 잤어요'

화가 난 옥황상제는 길쭉하던 돼지의 코를 싹둑 잘라버렸어요.

'닭아, 너는 사람들을 위해 무슨 일을 했니?'

'저는 매일 아침, 일을 하러 나갈 수 있도록 같은 시각마다 울어서 깨워줬어요'

옥황상제가 기특하다며 닭의 머리를 쓰다듬자 텅 비어있던 닭머리에 벼슬이 생겼답니다.

'강아지야, 너는 사람들을 위해 무슨 일을 했니?'

'저는 사람들이 일하러 나간 동안 빈 집을 안전하게 지켜줬어요'

흡족한 옥황상제는 그 때 당시 3개 뿐인 강아지의 다리를 하나 더 만들어 주었답니다.

강아지는 이 선물이 너무나 고마워서 아끼고픈 마음에 오늘날까지도 볼일을 볼 때는 다리 한쪽을 반드시 든다고 해요.

앞으로는 강아지가 발을 들고 일을 볼 때 사람을 위해 착한 일을 하고 선물로 받은 귀한 한 발을 아끼는 행동이라고 이해해주세요 :) 출처는 불명! 재미로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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