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위생을 책임진다! 고양이 모래 탈취제

조회수 2018. 11. 2.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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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청소는 하기 귀찮고, 위생은 걱정된다면?

매일 저녁 집에 돌아가면 모래삽을 뜨며 화장실을 청소한다. 귀찮아도 할 수 없다. 제 아무리 좋은 모래를 쓴다고 해도 모래가 부스러지면서 남는 흔적까지 모두 다 정리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출처: 게티이미지

한 달에 한 번씩 전체 갈이를 해주지만 이런 모래를 매일 밟으며 생활하는 우리 고양이들. 모래 밟은 발을 그루밍 한다는걸 생각하면 모래 위생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걱정마시라! 우리의 시장 경제는 이미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고양이 모래에 쓰는 탈취제를 만들었다. 거기에 냄새를 잡아 줄 뿐 아니라 향균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캐치올 고양이 모래 탈취제는 모래처럼 뿌려서 섞어서 쓰는 탈취제다.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과립형이지만, 패드형 제품도 있어서 펠렛모래전용 화장실을 쓰는 집사도 화장실 서랍에 두는 패드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배변판을 사용하는 강아지도 사용할 수 있다.

캐치올 모래 탈취제는 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 트릴메티아민, 황화수소, 메틸머캅단를 1시간 이내에 100%로 제거 하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을 잡아준다.


최초 사용 시에 100~150g을 뿌리고 악취가 느껴질 시 약 5g씩 추가로 뿌리면 된다. 이렇게 한 달 동안 냄새를 잡아준다는데, 50g씩 5봉지로 소포장 되어 있어 사용과 보관에 편리하다.

매일 치우고 있지만 은은한 X냄새가 나고 있는 화장실에 탈취제를 뿌려보았다. 그러자 집사가 자신의 화장실에 무슨 짓을 하고 있다는걸 알아챈 묘르신이 도도도 달려왔다.

시방 이게 무슨 짓이냥 집사...

권장사용량에 맞춰 두 봉지를 뜯어서 100g 을 맞춰주었는데 제품 자체에 향이 있어서 냄새를 향으로 덮는 것이 아니라 무향으로 만들어주는 탈취제였다.

향이 진하면 오히려 X냄새와 섞여서 역한 향이 날 수 있는데 묘르신도 바로 킁킁 냄새를 맡고 테스트에 들어가시더니 화장실을 뒤집거나 로켓처럼 튀어나가는 등의 이상행동 없이 차분하게 잘 사용해주셨다. 후각이 예민한 고양이를 잘 배려한 제품인 것 같다.


한번 전체적으로 섞어주었는데 가루도 별로 없었고 모래와 잘 섞이며 티도 별로 나지 않았다. 특별한 향이 나지 않고 깔끔해서 마음에 드는 탈취제였다. 다묘가정에서 특히 빛을 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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