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까다로운 반려견을 위한 조금 특별한 식사
예전에 반려견을 키울 때 들었던 생각입니다만, 딱딱한 건식사료를 으드득거리며 먹는 강아지를 보면, '저게 맛이 있을까?'싶은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조금만 부드러운 간식을 먹기 시작하면 사료는 거들떠보지도 않더군요.
강아지들 입장에서도 건식사료가 딱히 맛있지는 않나 봅니다. 아니면 우리도 밥보단 과자가 초콜릿이 맛있으니 간식에 길들면 밥을 멀리하는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이게 좀 문제가 됩니다. 영향 불균형도 그렇고 소화 능력에도 나쁜 영향을 줘요.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면, 네츄럴코어 소프트델리를 살포시 권해 드립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말랑말랑한 사료거든요. 식감이 마치 져키처럼 부드러워 다른 사료에 비해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도 잘 먹는 편입니다.
소프트델리는 닭고기, 연어, 칠면조, 오리고기로 만든 네 가지 맛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맛에 맞춰 먹어도 좋은데요. 칠면조는 슈퍼푸드로 선정될 정도로 좋은 육류로 우울증 개선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리고기는 피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신경을 쓴 제품입니다. 제품에 함유된 고밀도 유산균이 장건강을 찾아주고, 면역력과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구조에요.
네 가지 제품 모두 저온가공을 통해 본연의 영양을 충실하게 지켰고, 소화도 무척 잘되는 제품이에요. 덕분에 변 냄새도 훨씬 좋아지죠. 사료 알갱이는 지름 10mm 정도로 크지 않아 씹기도 좋지요.
아주 큰 의미는 없지만, 첫인상이 '상당히 예쁘다'였어요. 사료가 이뻐서 뭐하나 싶기는 하지만, 예쁜 그릇에 담아놓으면 뭔가 귀엽더라고요. 맨날 칙칙한 갈색 사료만 봐서 그런가 봐요. 여러분도 그렇지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