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먀미 나 이거 사달라냥! 국민 고양이 장난감
카샤카샤 붕붕 생물 장난감 시리즈는 수많은 고양이들을 홀리기로 유명한 낚시대 장난감이다. 옆나라 일본에서 인정한 국민 고양이 장난감으로 핸드메이드로 아주 정성껏 만들어진다고 한다. 고양이님들도 그 정성을 아는걸까?
카샤카샤 붕붕 장난감은 끈으로 된 낚시대, 철사 와이어로 된 낚시대, 플라스틱 와이어 낚시대로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잠자리 장난감은 집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 잠자리는 고추 잠자리처럼 강렬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끈으로 된 낚시대이다.
잠자리를 붙들고 있는 줄은 70cm 정도의 길이에 얇은 줄이다. 약해보이지만 기존 실의 약 2배가 되는 강도를 가지고 있다. 기다란 실을 감아서 보관할 수 있는 발바닥 모양의 종이도 들어있다.
줄에 탄력은 없어 흔들어보면 생각보다 착감기지는 않지만 고양이님은 아주 좋아한다. 잠자리가 흔들리는 모양새를 자세히 보면 제법 살아있는 잠자리의 움직임을 잘 재현한 듯 보인다. 진짜 잠자리가 풀 위에 앉는 것처럼 연기해주면 고양이님이 아주 좋아한다.
잠자리의 날개는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져 있어 흔들리면서 파닥파닥 소리가 난다. 파란색과 빨간색 날개가 양쪽에 붙어 있는데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다.
색깔이 너무 현란한데 고양이에게 좋지 않은 잉크가 들어있지는 않을까 걱정되지만 카샤카샤 붕붕 낚시대 장난감은 인쇄잉크가 고양이의 입에 직접 닿지 않게 투명 필름으로 한 차례 더 코팅 되어 있어 안전하다.
징그러워보이기도 하지만 계속 보다보면 정이 드는 디자인이다. 한 번도 안 사본 적은 있어도 하나만 산 집사는 없다고 하는 카샤카샤 붕붕 장난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