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힘들어, 헤어볼 구토를 줄여주는 방법

조회수 2018. 8. 6.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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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원래 구토를 자주 하는 편이다?
출처: 게티이미지

'고양이는 원래 구토를 자주 하는 편이다'


견주들은 키우는 개가 갑자기 토하면 바로 병원에 달려 가지만 집사들은 고양이가 토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들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한다.

구토는 고양이의 특징상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보여지긴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산이 역류하게 되고, 증상이 잦아진다면 고양이의 몸에 무리가 간다. 우리가 체했을 때를 떠올려보자 너무 잦은 구토는 아프다.


최근 수의학에서는 반복적인 헤어볼 구토는 질병으로 본다고 한다. 일주일에 2-3번 이상 구토하는 것이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출처: 게티이미지

아깽이 시절부터 습관적으로 그루밍을 하는 고양이들에게 헤어볼은 평생 따라 다니는 문제이다. 혀의 구조상 입에 들어온건 반드시 삼킬 수밖에 없다고.


위장에 쌓여서 배출되지 못하는 털들은 장폐색을 일으켜 배변을 하지 못하게 하고 탈수를 동반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될 수도 있다.

출처: 셔터스톡

단모종, 장모종에 상관 없이 모든 고양이가 피할 수 없는 헤어볼! 지금은 문제 없더라도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에 헤어볼 기능이 있는 사료를 먹는데도 부족하다던지, 과거에 헤어볼 문제로 병원 신세를 진적이 있는 고양이라면 빗질 열심히, 식이조절, 헤어볼 영양제를 급여하는 등 더욱 열심히 관리를 해주어야할 것이다.

또 다른 고양이의 나라 영국에서 건너온 헤어볼 영양제, 엠씨디퍼룸


특히 헤어볼 영양제는 바쁜 직장인 집사에게 유용하다. 헤어볼을 제거하는 기능도 있지만 예방을 하는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중에 여러 영양제가 있지만 엠씨디퍼룸 헤어볼 제거 영양제는 저렴한 가격에 용량이 많은 편이라 가성비가 좋다.

엠씨디퍼룸 영양제는 소화를 돕는 프리바이오틱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가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헤어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갈색의 다소 묽은 제형에 기호성이 좋아 츄르간식처럼 무난히 잘 먹일 수 있는 영양제이다. 정 안먹으면 입주변에 묻혀 먹게할 수도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

심하다면 우선 병원에 가야한다. 하지만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면, 예방하고 싶다면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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