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미소를 잃지않는 미소천사, 사모예드

조회수 2018. 8. 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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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한 매력의 강아지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개 사모예드 바라보고만 있어도 선해 보이죠. 


언제나 웃는 모습의 개 사모예드 목축견에서 황실개로 또 썰매견으로 사람들과 함께 해온 친절한 반려견. 사모예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시베리아의 사모예드족과 살아와서 사모예드로 이름 붙여진 이 견종은 순록을 키우는 목축견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러시아 황실에서 먼저 사랑받으며 키워졌고 1890년 이후 유럽 여러나라 황실과 미국에서까지 키워졌어요.

19세기에는 세계적으로 극지탐험이 인기를 끌자 썰매견으로도 활약하여 1911년에는 탐험가 아문센이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하기까지 동행했습니다.

온몸이 흰색이 긴 털로 덮여 있어요. 체중이 많게는 30kg에 달하는 중형견입니다. 입가의 양 끝이 살짝 올라가 있어서 언제나 웃는 표정의 얼굴을 하고 있어요.


추운 시베리아에서 살아온 만큼 조밀하고 굵은 속털과 긴 표면의 털을 갖고 있어 추위에 강하고, 목덜미와 앞가슴의 털은 우아하게 나와 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얼굴의 미소처럼 사람에게 친절하고 말을 잘 따르는 편입니다. 


다른 종의 동물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나 같은 강아지들에 대해서는 배타적이며 같은 사모예드 종 끼리는 서열 경쟁을 하게 됩니다.

시베리아에서 활동하던 견종이라 추위에 강하지만 더위에는 약해요. 


따라서 실외에서 키울 경우 개집의 위치와 통풍 등을 고려하여 키우셔야 합니다. 털이 길고 많다보니 서로 엉킬 수 있으니 빗질을 자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본래 목축과 썰매를 끌던 견종이라 평소 산책과 운동을 꾸준히 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땅을 파거나 계속 짖어대는 등의 말썽을 피울 수도 있고요.


늘 미소 짓는 얼굴만큼이나 사람을 잘 따르는 사모예드,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보호자와 잘 어울리는 반려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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