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구강 관리,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아이템

조회수 2018. 9. 14. 12: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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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구강 관리 이거면 OK!

음식을 먹으면 꼼꼼히 칫솔질을 해야한다는 건 어린 아이도 알고 있는 기본 중 기본이다. 


지키기 어렵다는 게 문제지만.. 하루에 3번, 구석구석 꼼꼼히 이 닦는 일이 아주 쉬운일(?)은 아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반려견도 마찬가지다. 뭔가 먹을 때마다, 이빨을 닦아주는 것이 중요한데, 하루 3번은 필요하다. 물론 이론상 그렇다는 말이다. 


나도 3번을 못 닦는데, 반려견까지 챙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2~3일에 한 번이면 성공적인 느낌마저 든다.

원래 귀찮음은 발명의 어머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강관리 개껌이 이 귀찮음이 '빚어낸 아들' 되시겠다. 대부분 기능성 껌은 그 모양부터 특별한데, 오늘 소개할 그리니스 덴탈껌이 대표적이다.


물론 다른 제품도 많다. 모두 '자기가 잘났다'니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들어갈 원조 횟집 찾는 기분마냥 혼란스러운데, 가장 현실적인 기준은 'VOHC’인증'이다. 


미국 수의구강협회 인증인데, 한국에는 이런 인증제도가 없으니 미국 인증을 내세우는 편이다.

그리니스 덴탈껌이 하는 일은 한 가지, 플라그 제거다. 


사람보다 7배나 빨리 쌓인다는 개의 플라그는 3일만 놔둬도 단단하게 변한단다. 그리고 그 위로 다시 플라그가 쌓여 마치 동굴 속 종유석같은 치석이 발생한다. 개껌은 이런 플라그를 제거한다.


따라서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한다'가 정확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입냄새도 자연스레 줄어든다. 


혹시 '단단한 것을 씹으면 치석이 제거될 것'이라 믿을 수 있는데, 자칫 이빨만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강아지 이빨이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다.

그리니스 덴탈껌은 부서지지 않고 쫀쫀하게 말랑거린다. 씹는 맛도 지키면서 아이들 이빨 건강도 신경쓴 셈.


과일 등에서 추출한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을 더해 영양학적 심심함을 타파했다.


구강관리 껌은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급여량을 넘지 않는 수준이라면 자주 주는 것이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왕이라면 오늘 소개하는 제품처럼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도 한 가지 팁이 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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