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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울타리로 아이만의 공간 만들기

조회수 2018. 6. 27. 17: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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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하니까요!

가끔은 아이의 공간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활발해 사고 치는 빈도가 내 정신력 회복능력을 뛰어넘는 경우만 말하는 것은 아니고,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손님이 집에 찾아오거나, 여러 마리를 키우는 경우는 특별히 보살필 아이가 생길 수도 있죠.

물론, 반려인이 생활하는 넓은 공간을 모두 주고 싶지만, 그게 오히려 아이에게 위험한 경우도 많습니다. 항상 안전한 집 안에서만 반려견을 키우는 것은 아니거든요. 


애견 카페나 회사에서 공동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경우는 공간 분리가 꼭 필요합니다. 이럴 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애견 울타리'입니다.


강아지 입장에서는 온전히 자신만의 공간, 즉 영역이 생기는 것이라 잘 훈련된다면 반려인과 강아지 모두 즐겁게 생활할 수 있지요. 


꼭 가둬놓는다는 생각에서는 벗어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강아지만의 즐겁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준다고 보는 게 좋겠군요.

따라서 울타리를 치더라도 안쪽에 예쁜 집은 따로 마련해주시고, 공간 안에서 함께 생활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아이와 반려인의 모든 공간을 공유하는 분도 많이 계실 텐데요. 어떤 것이 더 좋고 나쁘다는 것은 없으니 선택은 반려인의 몫!


다만, 아이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 사고 치는 범위도 넓어지고, 반려인만 힘든 게 아니라 그 사고로 인해 다칠 수도 있다는 점은 꼭 유의해서 잘 챙겨주셔야 해요. 


아이는 본능에 충실했을 뿐, 아이의 잘못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 되죠.

이불 밖은 위험해....

울타리를 활용한 약간의 분리 생활은 아이들이 겪는 분리불안 해결에도 도움이 됩니다. 잠시나마 떨어지는 연습이 꼭 필요한 순간에 도움이 되지요. 


반려인이 잠을 자는 시간 등 아이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없는 시간에도 아이들의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울타리는 아이를 가둬두기 위한 물건이 아닙니다. 한 가족 끼리도 방을 나누어 생활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주세요. 갓난아기는 안전을 위해 울타리가 있는 침대를 사용하곤 합니다. 범퍼 침대라고 하지요?

물론, 처음 울타리를 치면 반려견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자신을 가둬둔다는 생각이 강해서 낑낑대는 경우가 많죠. 


사실 울타리도 적당한 훈련을 통해서 적응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울타리 문을 닫지 말고 열어두는 것이 좋아요.


맛있는 간식은 반드시 울타리 안에서만 급여하고, 즐거운 놀이도 울타리 안에서 함께 하면서, 그 공간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게 좋습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낑낑거림이 더 심할 수 있는데요. 그럴때는 다소 마음은 아프지만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견 울타리는 아이의 공간을 확보해주고, 위험에 대한 인지가 낮은 반려견들을 보호하는 데 쓰입니다. 


그만큼 설치가 간단하고, 아이들의 장난에도 굳건하게 버티며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겠죠. 아이가 아주 큰 강아지가 아니라면, 무서운 쇠창살은 필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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