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사이가 좋은 아이는 인간관계도 좋다

조회수 2018. 6. 25. 16: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동물 좋아하는 사람 중에 나쁜사람 없다..
는 말은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유독 강아지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동물이 잘 따르는 사람이 있어요.

꽤 예민한 아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잘 따라요.


미국 오하이오 켄트 주립 대학 연구팀이 

흥미로운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강아지와

관계가 좋은 아이는 부모나 친구 간의 

유대 관계도 아주 강하다고 하는군요.

이 연구는 개를 기르고 있는 가정의 9~11살

어린이 99명을 대상으로 개와 부모, 친구 관계에

대한 앙케이트 형식으로 조사, 분석되었습니다.


다만, 좋은 인간관계가 동물과의 관계에 영향을

주었는지, 동물과의 관계가 인간관계에 영향을

준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고 해요. 

또 연구팀은 다른 연구도 진행했는데요. 

동물과 인간의 스트레스 관계입니다. 연구팀은

아이들에게 5분간 웅변을 하도록 과제를 줬데요.


한 팀은 강아지가 동석하고, 다른 한 팀은 그렇지

않았는데, 강아지와 동석한 그룹의 스트레스가

훨씬 낮았다고 합니다. 


또, 강아지를 무릎에 올려놓거나,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그 효과가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아이를 키울 때는 강아지를 함께

키우는 게 좋겠군!'이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연구원은 이에 대해 다음처럼 말했답니다.

가족 모두가 개를 키우는 것에 동의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것이 아니라면, 개를 기르는 것을 통해 아이의 인간관계를 개선하려하지 마세요.
애완동물을 기른다는 것은 때론 무척 힘들고
고된 일이라, 장점이 단점을 훨씬 뛰어넘을 것
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때 기르라는 이야기죠.

그러나, 이미 기르고 있는 분이라면, 그 작은
아이들이 여러분의 자녀에게 아주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꼭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정리할까요? 강아지를 기르는 것은 자녀에게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완화에도 아주 좋아요.


강아지는 사실 어른이 함께해도 큰 위안이고

삶의 작은 즐거움일 때가 많습니다. 역시

강아지는 사람의 가장 좋은 친구인 것 같아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