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목욕 시키면서 비누칠하기 귀찮을때 쓰는 방법
이름은 '블링블링 멀티 샤워기' 사실 모습이
블링 블링 하지는 않아요. 눈에 띄는 건 모양보다
다양한 기능들이죠. 소개해볼게요.
이 제품은 샤워기와 샴푸통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에요. 샴푸통에 강아지 전용 샴푸를
넣어놓으면, 자동으로 물과 함께 분사되죠.
다이얼을 이용해서, 샴푸와 물의 양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어요. 물 뿌리고, 비누 거품 내고,
몸에 칠하고, 다시 헹구고.. 이런 번거로움을
한 번에 건너뛰고 목욕을 할 수 있다는 말씀.
처음부터 비누가 물에 섞여 나오니, 특정 부위에
풀어지지 않는 샴푸가 피부에 직접 닿을 일도
적을 거예요. 민감한 아이들에게 좋겠죠?
크기가 작은 아이들보다 중형견 이상을 키우는
반려인들은 아마 혹 하실 거예요. 아이 목욕이
말이 시킨다지, 사실 같이 한다잖아요.
그렇게 녹초가 되면 또, 말려야죠. 말린다고
또 가만히나 있나요. 목욕에 힘 빼고, 드라잉에
힘 빼고...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임무라지만,
조금 더 편한 길이 있다면 바로 가야죠.
요즘 샤워기에 물줄기 모양을 바꾸는 재주는
꽤 흔하게 담겨있죠? 이 제품도 마찬가지로
빠뜨리지 않았는데요. 그 종류가 꽤 다양해요.
모두 8가지나 되는데요. 필요에 따라서
요리조리 바꿔가며 사용하기 아주 좋아요.
음.. 화장실 청소할 때 요긴할지 모르겠군요.
설치는 별거 없어요. 샤워기 호스에, 헤드를
살살 돌려 뺀 다음, 블링블링 멀티 샤워기를
끼워 넣으면 끝이죠. 남녀 모두 쉽게 할 수 있어요.
샤워기 호스와 샤워기를 연결할 때 물이
세지 않도록 고무패킹을 끼워 넣는 것만 잊지
않으면 아주 완벽하게 설치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