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하기 좋은 요즘, 진드기 예방 방법은?
안녕하세요 올라에요!
오늘은 무시무시한 진드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진드기도
풀숲에서 마구마구 자라나고 있어요.
요즘 산책을 많이 하시는데
풀숲에 뛰어들기 좋아하는 반려견들은
이런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이 크답니다.
진드기매개 질환에 대해 아시나요?
진드기들은 동물과 사람에 붙어서
라임병, 얼리키아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등등 여러가지 병을 옮겨요.
그 중에서도 특히 SFTS 바이러스!
올해 벌써 3번째 SFTS 감염자가 발생 했어요.
살인진드기로 인해 감염되는 SFTS 바이러스는
아직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습니다.
과거에 저희가 게시한 글에서
동물과 사람 사이의 SFTS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아직 확인 된 바가 없다고 했었는데요.
작년 일본에서, 반려견-사람 SFTS 전파
의심사례가 처음으로 확인 되었다고 해요.
일본에서 발견된 사례에서는 반려견이 SFTS에
먼저 감염 되었고, 보호자가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음에도 감염되어 반려견의
타액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진드기매개질환이 낯선 분이 많은데요.
산책 시 옮아오는 진드기는 이렇게
반려견에게 위험할 뿐만 아니라,
빨리 발견하지 못한다면 보호자도 위험할 수 있어요.
이런 사례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고
우리의 반려견들이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4월부터 11월에 주로 발생하는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 외엔
별다른 예방법이 없다고 해요.
진드기 기피 스프레이를 사용해보세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풀숲이나 잔디밭, 등산로는 가급적 피해야해요. 하지만 풀숲에 들어가는걸 제일 좋아하는 아이라면... 진드기 기피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어요.
외출 전에 삭~ 뿌리기만 하면 벌레들이 다가오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는 스프레이. 하지만 아이의 몸에 그런 스프레이를 직접 뿌려도 괜찮은지 믿음이 가지 않는 분들도 계시죠.
지금 올라가 소개해드리는 스프레이는,
프랑스 동물용 의약품 생산인증 GMP 시설에서
만들어진 천연 스프레이 제품이에요!
우선 유럽은 이런 제품들에 대해
굉장히 까다로운 규정을 가지고 있어요.
실제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물질안전보건자료를 받아볼 수 있어
살펴 보았는데요~
신체에 무해! 환경에 무해!
라벤더 오일을 포함해서,
각종 천연 에센셜 오일들로 만들어졌고
PVC나 비스페놀, 프탈레이트와 같은
해로운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레풀 스프레이는 자주 사용해도
피부 트러블이 거의 없이 안전해요!
한번 뿌리기만 해도 바로 해충을 차단할 수 있고
최대 3일 동안 효과가 지속된답니다.
진드기 뿐만 아니라 모기, 이, 벼룩 등의
해충들도 막을 수 있어요.
동물병원에 가서 약을 발라주는 일이
번거로우셨다면 스프레이를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다만 성분 중에 향료 기능으로 포함된
제라니올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만약 해당 성분에 알러지가 있는 아이라면
보호자님께서 확인해주세요 :)
그 외에도 진드기에 물렸을 때를 대비해서
구충약을 먹이는 것도 필수!
옷에 붙어온 진드기는 없는지 살펴봐주세요.
진드기 조심!
여러분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올라가 항상 노력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