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고양이가 겪는 7가지 변화

조회수 2021. 3. 26.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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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사람의 나이로 치면 50~60대인 7~10살부터 노화가 찾아온다고 해요!


나이가 들면 고양이도 사람처럼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요,


과연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잠이 많아져요


안 그래도 수면 시간이 긴 고양이들! 나이가 들면 잠자는 시간이 더욱 길어져요.


하루의 대부분을 수면으로 보내기도 하는데요, 24시간 중의 20시간을 잠을 자며 보내기도 합니다.

2. 움직임이 둔해져요


고양이도 나이가 들면 관절이 굳어지고, 관절염 등의 질환이 생기기도 해요.


이 때문에 움직임이 적어지고, 잘하던 점프도 점점 하지 않게 된답니다.


또한 유연성이 사라져 몸 전체를 꼼꼼히 그루밍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빗질을 해서 털이 엉키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3. 입맛이 사라져요


노화가 진행되면 입맛이 없어져 사료나 음식을 잘 먹지 않고, 소화력이 떨어져 이전보다 자주 구토를 하기도 해요.


또 이로 인해 체중이 크게 감소하기도 합니다.


만약 먹는 양이 예전과 너무 많이 차이 나거나, 구토를 너무 많이 한다면, 체중이 너무 많이 빠진다면 다른 질병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히 검진받아 보세요!

4. 피부와 털 상태가 나빠져요


나이가 들면 면역력도 떨어지기 마련이죠.


특히 노령 묘는 피부 면역력이 약해 여러 피부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피부뿐 아니라 털 또한 윤기가 사라지고 푸석해지는 모습을 보인답니다. :)

5. 발톱 상태가 나빠져요


고양이 발톱은 나이가 들면 두껍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돼요.


하지만 이전에 자주 하던 스크래처 긁는 행동은 오히려 점점 하지 않게 되므로 스스로 발톱을 케어하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투박하고 긴 발톱을 평소에 더 신경 써서 관리해 주어야 해요!

6. 시력과 청력이 떨어져요


고양이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면서 눈도 침침해지고, 귀가 잘 안 들리기도 합니다.


특히 초음파까지 들을 수 있었던 청력이 나빠지면, 누군가 접근하는 것도 잘 알아채지 못해요.


이런 고양이에게 갑자기 다가가거나 만지면 깜짝 놀라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7. 행동이 달라져요


뇨령묘에게는 사람의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우리 고양이가 갑자기 방향 감각이 없어졌다면, 밤에 너무 많이 운다면, 자꾸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인지기능 장애를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나이 든 고양이가 겪는 변화를 알아보았는데요.


사람보다 인생 시계가 빠른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참 짠해집니다. ㅠㅠ


앞으로 우리 고양이와 더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그들의 행동을 세심히 살피고 케어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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