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는 이유

조회수 2021. 2. 17. 18: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모든 댕댕이들이 밥 잘 먹고 건강하면 좋으련만..!


어떤 강아지들은 사료에는 일절 관심이 없는 것처럼 행동해 가족들의 마음을 애태우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강아지들이 사료를 잘 먹지 않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밥시간인지 몰랐어요


'별로 움직이지도 않고, 에너지 소비도 못 했는데....또 밥시간이라구?'


평소 활동량이 많지 않은 강아지라면 입맛이 돌기 어려울 수밖에 없을 거예요. ㅠㅠ


만약 우리 강아지가 충분히 움직이지 않았다고 생각된다면 산책 시간을 조금 더 늘리고,


실내에서도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도록 노즈워크나 터크놀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주세요!

2. 밥에 흥미가 없어요


하루 종일 내 옆에 있는 사료! 매시간 냄새 맡고 곁에 두다 보니 흥미를 잃은 것일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시간을 정해 사료를 주고, 강아지가 먹지 않으면 10~15분 후에 치워 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충분히 활동할 수 있게 해준 뒤 다시 급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스트레스가 심해요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아플 때, 입맛이 없어 밥을 먹기 싫을 때가 있죠!


강아지들도 병원에 다녀왔거나, 혼이 났을 때 등 스트레스를 받은 후 밥을 거부할 수 있어요.


이때에는 억지로 먹이려 하기보다는,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잠시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4. 더 맛있는 걸 먹고 싶어요


평소 간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어본 적 있다면 사료를 거부할 수 있어요.


자극적인 음식을 통해 밋밋한 사료보다 더 맛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버린 것이죠.


사랑하는 댕댕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많이 주고 싶겠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간식은 소량만!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면 당분간 간식을 주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5. 사료가 이상해요


원래 먹던 사료에서 새로운 사료로 바꿨다거나, 사료가 변질되었을 때 강아지들이 밥을 거부할 수 있는데요.


사료를 변경할 때에는 강아지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기존 사료와 조금씩 섞어 천천히 바꿔 주는 것이 좋아요.


또 용량이 큰 사료는 보관 방법 등에 따라 변질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사료를 습한 곳에 두지는 않았는지 잘 생각해보고 유통기한과 사료의 상태를 잘 확인해 주세요!

5. 몸이 아파요


사료를 잘 먹던 강아지가 갑자기 입맛이 없어진다면 혹시 어딘가 아픈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혹시 치아가 아파 사료를 씹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소화를 잘 못 하는 것은 아닌지 말이죠.


식욕부진과 함께 구토, 설사, 활동량의 변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꼭 수의사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는 이유는 참 다양합니다.


평소 우리 강아지의 식습관을 잘 체크해 보고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