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 친구와 수화를 배운 고양이들

조회수 2021. 2. 15.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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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끝을 모아 톡톡 두드리자 창가에 앉아있던 고양이가 고개를 돌립니다.

그러고는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올라오는데요.


이 세 고양이는 모두 엄마의 손짓을 보고 모여들었습니다.

엄마가 손을 내밀자,

고양이들은 차례대로 엄마와 악수를 하기 시작합니다.

손바닥을 들어 올리면, 세 고양이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요!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펴 눈앞에 보여주자, 고양이들은 나란히 앉아 차분하게 기다립니다.


한 두 번 해본 것이 아닌지 엄마의 손동작을 보고 행동하는 고양이들입니다. :)

이 아이들이 수화를 배운 것은 바로 하얀 고양이 밤비 때문인데요.


엄마는 밤비의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을 알고는 다른 아이들까지 수화를 가르쳐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장애를 가진 고양이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엄마.


그리고 친구를 위해 함께 수화를 배운 고양이들. :)


이 가족의 영상을 보고 있으니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엄마와 고양이들의 하모니, 앞으로도 쭉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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