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던 강아지가 멈춰서는 이유

조회수 2021. 2. 7.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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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유독 산책을 좋아합니다!


답답했던 실내에서 벗어나 세상의 냄새를 맡는 것은 하루 중 가장 즐거운 활동인데요,


이런 강아지들도 산책을 잘하다 갑자기 멈출 때가 있어요. :)


리드 줄을 당겨 보아도 요지부동인 강아지, 대체 왜 멈춰버리는 것일까요?

1. 놀고 싶어요


여기저기 냄새를 맡고, 궁금한 것을 확인하고 싶을 때 멈춰서요!


강아지들이 산책을 하는 이유기도 한데요.


이때 리드 줄을 무작정 잡아끈다면 자신의 행동을 잘못된 것으로 인식하여 산책을 즐기지 못할 수 있답니다.


산책 시 강아지의 행동에 집중하면서 냄새를 맡고 싶어 할 땐 잠시 멈춰주세요~

2. 다른 곳으로 가고 싶어요


매번 같은 곳, 같은 패턴으로 산책을 한다면 강아지도 지겨워할 수 있어요.


원래 가던 길로 가지 않으려고 멈췄다면 다른 방향으로 발길을 돌려보세요!


강아지가 신나게 따라올 수 있답니다

3. 발을 다쳤어요


맨발로 산책을 하다 보면 벌레에 물리기도 하고,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물체에 발이 찔릴 수도 있어요. :)


강아지가 갑자기 멈춰서 다리를 드는 행동을 한다면 어딘가 다친 것은 아닌지 잘 살펴봐 주세요.

4. 너무 피곤해요


강아지들도 산책을 하다 체력이 떨어지면 멈춰 설 수 있어요.


특히 나이 든 노견들이 이렇게 자주 멈춰 서는데요.


아직 어리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 아이가 이런 행동을 했을 때 보호자가 자꾸 안아준다면,


더 걷지 않으려 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답니다.

5. 무서운 곳이에요


강아지는 자신이 무서워하는 물체 앞에서 멈춰서기도 해요.


넓은 하수구, 펄럭이는 천막 등 그 대상도 제각각이죠!


또 안 좋은 경험을 했던 곳이나, 집과 너무 먼 길로 가는 것을 거부할 수 있어요. :)


이때는 간식을 주변에 뿌려준다든지, 강아지가 무서워하지 않도록 다독여 주며 용기를 주세요!

6. 집에 가기 싫어요


아직 에너지도 더 쓰고 싶고, 재미있는 것도 더 보고 싶은데... 자꾸만 집에 가자고 한다면?


강아지는 "아직 집에 가고 싶지 않아요"라는 표현으로 멈춰 서기도 합니다.


산책 시간이 충분한데도 이렇게 멈춰 설 때는 집에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좋다네요.


현관까지만 들어갔다가 5분 후 다시 나오는 행동을 반복해 보세요!

움직이지 않는다고 무조건 줄을 끌어당기기보다 강아지의 행동을 이해하고,


그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한다면 보호자와 강아지 모두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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