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그르렁대는 건 다 이유가 있구나!

조회수 2021. 1. 6.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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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언어가 왕왕! 짖는 것이라면 고양이의 언어는 “그르릉” 낮은 목소리로 울림을 전하는 것이죠. 


집사들은 이런 고양이의 언어를 “골골송”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강아지들이 짖는 이유가 제 각각이듯, 고양이들이 그르렁대는 것도 다 각각의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들은 어떨 때 그르렁 소리를 내는 것일까요?

1. 편안하고 행복할 때


고양이를 쓰다듬어 주거나 함께 놀아줄 때, 낮은 목소리로 그르렁거리는 것을 들어본 적 있으실 거예요.


고양이는 기분이 편안하고 좋을 때 골골송을 부릅니다. 독립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이럴 때는 집사의 몸에 파고들며 애교를 부리기도 한답니다!

2. 스스로를 진정시키고자 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서 높고 앙칼진 목소리로 그르렁 소리를 내기도 해요.


긴장했거나 놀랐을 때, 누군가 자신을 귀찮게 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기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르렁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3.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싶을 때


아직 눈을 다 뜨지 못한 새끼 고양이를 먹이가 있는 곳이나 따뜻한 온기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 어미 고양이가 그르렁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4.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배가 고파 먹이를 달라고 조를 때나, 집사에게 놀아 달라고 요구할 때에도 고양이는 골골송을 부릅니다.


요구사항이 있을 때는 평소보다 더 높은 데시벨로 골골송을 부른다고 해요.

5. 암컷 고양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짝짓기를 하기 전 수컷 고양이가 암컷 고양이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르렁 소리를 내기도 한대요.

6. 몸이 아플 때


초보 집사들은 고양이가 그르렁거리면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닌가 걱정을 많이 한다고 해요.


고양이가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낸다고 해서 무조건 아프다고 할 순 없지만,


만약 그르렁 소리를 내는 동시에 평소와 다르게 불안해 보인다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아요!

골골송은 고양이 자신을 진정시킬 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양이의 그르렁 소리는 행복을 유발하는 신경 물질,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해 사람의 긴장을 풀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이유로 골골송을 부르는 고양이들!


행복한 2021년을 위해 고양이들이 기분 좋은 골골송을 부를 수 있게 함께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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