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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많은 개냥이 나비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조회수 2020. 9. 19.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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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는 2017년 3월경 충남 태안에서 다른 길냥이들에게 치여서 다친 고양이를 구조한 아이입니다.


구조자분께서는 예전에 아이를 가정임보 후 입양을 보냈다가 잃어버린 트라우마로, 대신 이 아이를 입양 보내줄 믿을만한 입양단체를 찾다가 팅커벨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나비는 정식 절차를 거쳐 기본적인 검진을 한 후 팅커벨 입양센터에 입소하였습니다.

(입양센터에 처음 왔을 당시의 나비)


나비는 길생활을 하며 다른 고양이들에게 치이고 공격받아 다쳤던 경험이 있습니다.


길에서의 생활은 길고양이들에게 생존이 달린 전쟁터인 만큼 나비는 다소 예민한 면도 있지만 처음 만난 간사에게 부비부비하고 곁을 주는, 온순한 성격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아이입니다.

최근의 나비는 완벽한 개냥이로 발전했습니다.


매일 아침 야옹 인사말과 함께 온몸으로 부비부비 간사들을 반겨줍니다. 애교가 많고 관심받기를 좋아하며 몸의 어느 부분을 터치해도 그릉거리며 잘 받아주는 아이입니다.


처음 보는 봉사자분들께도 어려움 없이 다가가 친근함을 표시합니다.

현재 고양이 방에서 가장 시크한 눈빛을 가졌지만 가장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도도하고도 애교가 많은 완벽한 고양이를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나비에게 오세요.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나비)

나비는 장난감을 좋아하며,

때로는 웃긴 표정을 짓는 매력둥이 나비입니다.

통통한 몸체와 엉덩이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죠!

험난한 길 생활을 했지만 이제 마음의 문을 열고, 마냥 사랑스럽고 완벽한 나비를 만나러 오세요.

나비의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세요.

나비는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름: 나비


종: 코숏


나이: 5살 추정


성별: 여아 (중성화 완료)


몸무게: 4.3kg

.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묘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나비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고양이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고양이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6000명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고양이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고양이를 내 평생의 반려묘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책임비 10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자는 이 고양이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고양이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고양이입니다. 입양책임비는 10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책임비 입금계좌 : SC은행 402-20-148207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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