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가족으로 맞이할 때 주의할 점 4가지

조회수 2020. 6. 6.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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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유기견의 존재를 알고 계시나요? 유기견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주인이 없어 보호되고 있는 개를 뜻합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죠.

보호소에는 강아지보단 성견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강아지도 있지만 수요가 높아 입양갈 확률이 높지만 성견의 경우엔 일정기간 동안 입양이 되지 않을 경우 안락사 대상이 됩니다.

 1. 유기견은 대부분 아픈 경험이 있다.

이사를 가서, 유기, 학대, 방치, 주인의 사망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버려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깊은 상처가 있어 유기견 입양은 더욱더 신중하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2. 처음부터 훈육은 X

어떻게 훈육 받아왔는지 어떠한 환경에서 받아왔는지 모릅니다. 짖음이 없던 개였더라도 낯선 환경에서는 불안해서 짖거나 물건을 씹고 파괴하는 행동, 심하면 사람을 물 수도 있습니다. 차근차근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줍시다.

3. 환경 적응

친절한 견주에게 거두어져도 개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낯선 환경이므로 익숙해질 동안 소극적으로 행동할 것입니다. 되도록 방 한쪽을 내주고 만지지 말고 적응할 시간을 주고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줍시다.

4. 평생을 함께 하기

개의 수명은 크기, 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10~15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번 입양을 결정한 이상 소중한 가족의 일원으로 아프거나 늙어도 평생을 함께하며 책임을 져야 합니다.

유기견을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세요. 평생 함께할 반려견을 찾는다면 펫샵보다는 유기견을 입양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이하 유기견 세 아이와 한 아이를 키우는 견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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