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을 깎을 때 주의사항

조회수 2020. 5. 1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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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려견 네 아이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긴장할 때는 바로 강아지의 발톱을 깎을 때인데요, 강아지 발톱깎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요령이 필요한 행위이기 때문에 오늘은 강아지 발톱깎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정기적으로 깍아주기. 강아지의 발톱을 언제 깍아주시나요? 사실 빈도의 정확한 기준은 없습니다만, 깍아주는 텀이 길어지다보면 걸음걸이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발톱의 신경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깍아주어야 합니다.

보통 강아지가 걷고 있을 때 발톱이 바닥에 닿아 '타닥타닥' 소리가 날 때 발톱을 깎아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타닥타닥 소리는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강아지의 발톱을 깎아볼까요? 강아지의 손이나 발을 만져주면 대부분 손을 쇽! 하고 빼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강아지의 손 쪽은 민감하기 때문에 살짝만 잡아도 밟히는 느낌이 나서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강아지의 발톱을 깎을 때 강아지는 무서워 무의식적으로 사람과 반대 방향으로 몸을 피하고 견주는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당기게 되는데 이는 다리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당겨 발톱을 잘라줍시다.

발톱 깎는걸 극도로 무서워하는 아이들은 날뛰지 않게 안고 깎거나 1명은 강아지를 잡고, 1명은 깎을 수 있는데요, 필요 이상으로 아이의 몸을 압박하면 강아지는 두려움을 느끼고 발톱 깎기를 앞으로 더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깎으면 피를 볼 수 있습니다. 신경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색의 발톱을 가진 아이라면 조금씩 잘라주면서 발톱을 확인해주세요. 절단면을 볼 때 흰색이 아닌 투명한 색이 보이면 신경일 확률이 놀므로 발톱 깎기를 중단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정말 깎는 게 어렵다면 강아지의 안전을 위해 동물병원이나, 미용샵에서 자르는 걸 추천합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마냥 어려운 강아지 발톱 깎기! 저도 8년 차 견주지만 네 아이의 발톱을 다 깎고 나면 한겨울에도 등에 땀이 흥건해지더군요. 생각해보니 오늘 퇴근해서 아이들의 발톱을 다듬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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