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뚝뚝 흘리는 지용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조회수 2020. 4. 29.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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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이는 2018년도에 보호소에서 태어난 아이입니다.

어렸을 때는 참 활발하고 밝기만 하던 아이였는데, 보호소에서 오랫동안 지내면서 구석에만 있는 소심쟁이가 되었어요.

견사에서 나올 때는 너무 무서웠는지 조용히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었습니다.

소심한 건 알고 있었는데, 눈물이 많은 사나이입니다 ㅠㅠ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으면 조용히 눈물만 흘리고 있는 걸까요...

지용이는 주로 견사 안에서 지내고, 사람이 다가오면 도망가고 만지려고 하면, 흠칫하지만 너무 순하고 친구들과도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아이입니다.

가끔씩 사료를 잘 못 먹거나 더러운 물을 먹고 속이 안 좋은지 공복 토를 할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집에서 잘 관리만 해준다면, 분명 사람을 잘 따를 거예요.

지용이는 정말 예쁜 진도아이입니다.


해외에서도 너무 예쁘다고 하는 아이인데, 임보처가 없어서 입양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아이입니다.


부디 지용이 눈물을 닦아주고, 해맑게 웃을 수 있도록 도와 줄 가족을 찾습니다.

입양문의: 인스타그램 @kongkong2shelter 메시지 문의


이름: 지용이


나이: 2살 추정


성별: 남아, 중성화 완료


몸무게: 12kg


접종: 보강 접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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