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바짝 마르는 건조함, 겨울철 반려견 피부관리는?

조회수 2020. 2. 10. 14: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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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뒤꿈치 갈라져 본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그 고통.. 반려동물에겐 주지 말자고요~!

예전보다 덜 춥다는데, 피부를 논바닥처럼 만드는 건조함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분크림이나, 마스크 팩 같이 수분 공급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목욕을 마쳐도 딱히 로션을 바르지 못하는 반려견들은 이런 건조함을 어떻게 이겨낼까요? 혹시 우리만큼 건조함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아시는 것처럼 반려견은 사람보다 피부가 얇고 약한 편이라 우리가 느끼는 불편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로션을 치덕치덕 발라줄 수 없으니 최대한 보습 효과가 좋은 샴푸를 쓰고, 목욕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는 게 건조함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주자주 빗질해주면, 털에 있는 오일 성분을 고루 펼 수 있기 때문에 건조함을 줄일 수 있어요. 부지런하게, 빗질! 아셨죠?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발바닥 젤리도 무척 예민한데요. 요즘같이 건조한 시기에는 쉽게 갈라짐이 생길 수 있어요. 산책하러 나가면 차가운 땅바닥에 닿고, 집 안에 들어오면 따뜻하고, 온도 변화도 크고 건조하죠.

발바닥 패드에 문제가 생기면 항상 땅을 딛어야 하는 발이라 통증도 커질 테니 평소에 잘 챙겨주는 게 좋겠죠? 충분한 수분공급과 오메가3 등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면 발바닥 갈라짐을 많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가 관리 이상의 확실한 방법을 원한다면,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발바닥 같은 경우는 바셀린 등을 발라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죠. 다만 미끄러질 수 있고, 바닥에 자국이 남는 부분은 살짝 단점이에요.

최근에는 끈적거림과 번들거림을 줄인 멀티밤 제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어요. 아이들 피부를 진정시키는 천연 추출물과 좋은 향기, 넘치는 수분과 보습성분으로 무장한 제품들이죠.

아이들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라 수의사분들과 함께 만든 제품들도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이런 멀티밤은 발바닥뿐 아니라 피모나, 피부에 직접 사용할 수도 있어서 겨울철 피부보호에 큰 도움을 주죠.

조금씩 이 겨울도 물러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건조함은 여름까지 계속될 테니까요. 아이 피부 관리를 위해 멀티밤을 하나 마련해보시면 어떨까요? 우리도 겨울철 립밤은 필수품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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