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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괴롭게 하는 부드러운 학대

조회수 2019. 11. 29. 23: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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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물 학대 문제가 자주 떠오릅니다.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런 사건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동물보호법 등이 개정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보통 반려동물을 학대하는 행위에는 신체적인 고통을 주거나 큰 소리를 내며 의도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을 말합니다. 그 밖에도 식사를 주지 않거나, 아파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는 등의 행동도 가학행위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반려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드러운 학대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나쁘다고 생각되지 않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반려견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우리 아이가 좀 자유분방해요 :)

반려동물을 키우며 교육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심할 정도로 짖거나, 다른 사람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데도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이건 반려견을 병들게 하는 행동이라 할 수 있죠.

반려견이 인간과 함께 사회를 살아가는 데는 필요한 규칙이 있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럽더라도 꼭 필요한 교육은 시키는 것이 반려인, 또는 부모가 가져야 할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는 먹을 때가 제일 예뻐

신경 써서 고른 사료나 간식을 맛있게 먹는 반려견을 보면 마음이 흐뭇합니다. 그런데, 정도를 지키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지요.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해 비만이 되어 버리면 장차 생활에도 건강에도 여러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와 다르게(?) 반려동물은 음식 조절에 약한 편입니다. 아이의 미래와 건강을 위해서 사료나 간식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는 게 예쁘다고 그저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나만큼 산책 많이 시키는 사람은 없을걸?

강아지도 생명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보다 체력이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어요. 쇼핑, 행사장, 친구들과 모임 등 빠지지 않고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어쩌면 아이를 지치고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들은 낯선 장소와 시끄러운 소리에 취약합니다. 다만 반려인이 곁에 있다는 믿음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컸을 뿐이죠. 너무 장시간 지속하면 반려견이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더 오랜 시간 함께하기 위해서…입력하세요

반려견을 양육하는 입장에서 적당한 교육과 조절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죠. 특히 교육은 한 번 습관을 잘못 들이면 고치기 쉽지 않고, 고치는 과정 역시 무척 고통스럽습니다. 다이어트는 어떻고요? :(

잘못된 습관과 좋지 않은 건강은 양육의 어려움으로 이어집니다. 슬픈 이별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 적절한 교육과 관리를 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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