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쉽고 모양도 귀여운 반려식물 BEST 5

조회수 2021. 1. 19. 14: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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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포인트까지 가능한 효자식물

식물을 키우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물 주기입니다. 겉흙이 마르면 준다고 하는데, 초보자는 만져봐도 흙이 말랐는지 젖었는지 구분이 안 될 때도 많습니다. 이 정도면 마른 거 아닌가 싶다가도 계속 헷갈립니다.


이 애매모호함에서 나를 구해줄 식물 키우기는 바로 ‘수경水耕’입니다. 식물을 흙이 아닌 물에서 키우는 방법인데, 식물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흙 없이 물에서 키우다 보니, 벌레 걱정도 없고 부피도 작아 어디에나 둘 수 있습니다. 이만한 인테리어 포인트도 없죠.

만약 집에 빛도 안 들고 출장도 잦은 데다 식물을 잘 죽이는 식물 킬러라면 귀여운 이끼를 키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끼도 키울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은데, 의외로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심지어 키가 자라 병 속을 가득 채우기도 합니다.


이끼는 공기에 노출시키기보다는 유리병이나 유리돔에 넣어 기르면 좋습니다. 물기가 말랐을 때 분무만 해주면 초록색이 유지되고 숲속의 안개처럼 신비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 다섯 가지 식물 중
나와 함께할 반려 식물을 찾아보세요.

1) 푸미라(Pumila)

푸미라는 건조에 매우 민감한 식물이라 물에서 키우는 것이 오히려 쉽습니다. 잎이 작고 동글동글해서 귀여운 모양으로 자라납니다.

2) 제너두(Xanadu)

제너두도 수경재배하기 좋은 식물입니다. 공기정화 기능이 있어 침실이나 거실에서 키워도 좋습니다.

3) 아이비(Ivy)와 아레카야자(Areca palm)

아레카야자와 아이비는 수경으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유리병에 식물을 담고 형광색 실로 마크라메처럼 걸어두면 여름 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됩니다.

4) 레인디어 모스(Reindeer moss)

레인디어 모스는 공기가 건조하면 딱딱해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다시 말랑말랑해지는 이끼 종류입니다. 물을 직접 뿌리지 말고, 주변에 분무하여 공중 습도를 올려주세요. 욕실에서 키우거나 근처에 물컵을 두어도 됩니다. 작은 돌이나 소품을 함께 장식해주면 멋진 인테리어 포인트가 됩니다.

5) 마리모(Marimo)

마리모는 햇빛이 없는 서늘한 곳을 좋아해서 사무실 책상에서도 키울 수 있는 귀여운 식물입니다. 마리모가 기분이 좋으면 둥실 떠오른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책상 한 켠에 작은 마리모 친구를 놓아보는 건 어떨까요?


당장에라도 식물을 들이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 당신을 위한
식물 키우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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