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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누렇게 변한다면? 당장 살펴봐야할 '이것'

조회수 2020. 11. 13. 14: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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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영양제 잘못 주면 더 연약해지는 이유

식물을 키우며 가장 큰 기쁨을 느낄 때는 식물이 성장할 때일 겁니다. 새잎이 나고, 키가 크고, 꽃이 피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합니다. 하지만 성장에 방해가 되는 병충해도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오늘은 잎이 보내는 여러가지 신호를 알아보는 방법과 영양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잎이 보내는 위험 신호

잎이 보내는 신호와 이런 신호가 나타나는 주된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잎의 상태가 변한다면 이유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식물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 같다면 내가 물을 어떻게 줬는지, 이 화분이 놓인 환경이 어떤지, 식물을 들이게 된 과정은 어땠는지 등을 생각하며 하나씩 체크하다 보면 뜻밖의 이유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영양제, 제대로 알고 주자!

보통 영양제는 봄과 가을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겨울에는 추워서 움츠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반면 봄과 가을은 뿌리, 줄기, 잎이 폭풍 성장을 하는 시기입니다. 청소년기에 밥을 많이 먹어야 쑥쑥 자라는 것처럼, 식물도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줘야 튼튼하게 자랍니다. 영양제는 부족하면 성장이 더디고, 과하면 웃자라거나 잎과 꽃이 잘 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적당히!

Q.

영양제는 언제 주면 좋을까요?

A.

- 4~5월과 9~10월 사이, 1~2주에 한 번씩.

- 분갈이한 지 오래되어 흙의 영양분이 빠졌을 때.

- 잎이 누렇게 되어 떨어질 때, 꽃이 피다 말 때, 뿌리가 많이 잘려나갔을 때
.

Q.

어떻게 주면 되나요?

A.

-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여 흙 전체에 뿌립니다. 잎에도 분무해주세요.

- 고체형 비료: 흙 위에 올려두면 물을 줄 때마다 조금씩 씻겨 내려가는 완화성 비료입니다.

- 액체형 비료: 물에 충분히 희석하여 쓰세요. 관엽식물에 쓰는 경우 1,000~2,000배 희석합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영양제의 종류

- 액체형 영양제 : 영양제를 희석해서 담아둔 것으로 흙에 꽂아두기만 하면 되므로 사용하기 편합니다.


- 액체형 종합 영양제 : 겉면에 ‘7-10-7’ 같은 숫자가 써있는데, ‘질소-인-칼륨’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원액이므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하이포넥스 하이그레이드 제품이 있습니다.


- 액체형 뿌리 영양제 :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영양제입니다. 분갈이한 후 사용하면 좋습니다. 원액이므로 물에 충분히 희석해서 사용하세요. 대표적으로 하이포넥스 활력액, 북살라디큘라 제품이 있습니다.


- 고체형 영양제 : 노란 알갱이 형태로, 농장에서 사온 화분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벌레 알로 오해하지 마세요.

 

- 고체형 종합 영양제 : 화분 위에 올려 놓으면 물을 줄 때마다 조금씩 씻겨 흘러 들어갑니다.


- 유박 비료 : 유기질 비료로 실외 화분에 사용하세요. 이 비료는 동물이 먹을 경우 폐사할 수 있으므로 특별히 더 주의하세요.

당장에라도 식물을 들이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 당신을 위한
식물 키우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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