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자들이 습관적으로 하는 '이 말'

조회수 2021. 4. 5. 14: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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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다 더는 물러날 곳이 없을 때

꼼꼼하게 준비하며고 완벽을 추구하지만

종일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만 만지면서

할 일을 미루고 걱정만 하는 사람들을


'게으른 완벽주의자'라고 부릅니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은 일을 시작하기 어렵고
생각이 많아 마무리는 못하고 중단하곤 하죠.

그러면 '게으른 완벽주의'를 개선할 수 있는
아주 단순하고 쉬운 방법은 어디 없을까요?

시간 관리 전문가이자 습관 코치 

류한빈 님께

명쾌한 솔루션을 들어봅시다!


1. '게으른 완벽주의자'도
'저녁 루틴' 시작할 수 있나요?

저녁 루틴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런 말을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컨디션 좋을 때 제대로 하자’

‘이렇게 하느니 안 하는 게 낫겠다’


이미 경험하셨겠지만 완벽한 컨디션과 환경은 결코 오지 않습니다!

제가 수의사, 연극 배우, 유튜버, 작가 등 N잡러로 살아온 '저녁 루틴'의 시작은 굉장히 거창할 것 같아도 생각보다 아주 단순했습니다!

'일단 시작하는 것'


처음에는 질적으로 '완벽하게' 해내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하나 조금씩이라도 시도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죠. 완벽한 환경과 컨디션이 주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어요.

2. 저녁 루틴을 깨지 않는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살다 보면 갑작스러운 회식, 친구와의 만남, 가족 행사 등등변수는 많아요. 친구들이 만나자고 하면 만나야 하고 그런 걸로 다 통제하고 수도승처럼 살 순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우선순위'가 중요하겠죠. 

예를 들어 볼게요! 제 저녁 루틴은 저녁 먹고, 전공 공부하고, 책 읽고, 유튜브 편집하고 명상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평소에는 일정한 시간을 배분하여 루틴을 지키지만 바쁜 일이 있을 때는 전공 공부랑 책 읽기는 생략을 하기도 해요. 대신 중요도가 높은 명상하기는 절대 빼먹지 않아요. 


평소에 우선순위를 정해두시면 당황하지 않고 저녁 루틴을 쭉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다 이루지 못했다는 죄책감도 훨씬 덜 들고요:)

우선 순위를 정해서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중요도가 높은 일은 꼭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집중이 되든 안 되는 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해요. 습관을 만들 때는 오늘 했는지 안 했는지만 생각하면서 완벽하지 않아도 계속 시도해보는 거죠!

3. 슬럼프가 왔을 때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매일 책을 읽기도 결심했는데 오늘은 정말 하기 싫은 날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러면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챕터 제목이라도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소제목만 읽고 눕더라도 그걸 한 거랑 아예 하지 않은 거랑은 다음 날 전혀 다른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챕터 제목을 보고 나면 은근히 내용이 궁금해서 한두 쪽이라고 펼쳐보게 되더라고요~ :)



누구나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는 순간

몸과 마음이 한없이 무거워집니다.

프로 N잡러 류한빈 님 조언처럼 
잘하든 못하든, 
 완벽하든 완벽하지 못하든 

한 발자국이라도 계속
내딛는 연습을 하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만의 '저녁 루틴'으로 

'게으른 완벽주의'를 물리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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