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못 가는 아쉬움 달래주는 클래식 음악 영화 3편

조회수 2020. 11. 29.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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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로 공연장에 가지 못해 아쉬운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감성지수를 높여 줄 '클래식 영화' 3편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4중주

아카데미가 사랑한 명배우와 클래식 명곡들이 만나 이루어진 완벽한 앙상블!
출처: 티캐스트/네이버 영화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첼리스트와 동료 단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변화와 갈등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영화로, 지금까지도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요. 베토벤 현악 4중주 제14번(Op.131)이 중요한 음악으로 다뤄집니다.

유스

명배우 마이클 케인과 하비 케이틀, 제인 폰다 그리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역사적인 만남!
출처: 그린나래미디어/네이버 영화

삶의 의욕을 잃은 지휘자, 열정은 넘치지만 환경이 따라주지 않아 실의에 빠진 노장 감독의 이야기를 통해 ‘나이 듦’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영화입니다. 영국 여왕에게 연주를 부탁 받았던 지휘자가 결국 제안을 거절했다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어요.

특히 극 중 조수미가 부른 ‘심플 송’은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며 클래식 음악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었죠.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

27곡의 클래식 연주로 진정한 귀호강을 선사!
출처: 판씨네마

<스타 트렉> <엑스맨> 시리즈로 알려진 패트릭 스튜어트가 무대공포증을 겪는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완벽 변신했고, 연기 경력 23년의 케이티 홈즈 그리고 <옥자>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와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 속에 상영중인 영화입니다.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 쇼팽 발라드 4번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과 배우들의 조합으로 클래식 음악 영화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어요.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이 담겨 있어 극장에서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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