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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뭔가 묘하다...눈을 사로잡는 세계의 건축물

세계의 이색적인 건물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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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비야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메트로폴 파라솔’은 거대한 와플을 연상케 하는 건축물입니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8년에 걸쳐 약 3400개의 폴리우레탄 코팅을 한 목재로 만들었죠. 햇볕이 잘 드는 도시에서 꼭 필요한 그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계획됐다고 합니다.

여섯 개의 기둥에서 올라와 하나로 이어지는 메트로폴 파라솔은 총 4층 구조입니다.
지하에는 박물관, 1층에는 레스토랑 등 쇼핑 시설, 2~3층에는 산책로와 식당이 들어서 있어요.
건물 꼭대기에 올라 도시의 전망을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10층 구조, 120m 높이의 아치형 건물 마르크탈(Markthal)에는 미래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이 있는 마르크탈의 원래 자리에는 재래시장이 있었어요. 개정된 위생법에 따라 전통적인 야외 시장은 지붕을 덮어야 한다는 조항이 생긴 뒤 지금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말발굽 모양으로 생긴 외벽에는 24개의 펜트하우스와 228가구의 아파트가 배치돼 있고 1층의 광장 등에는 상업시설이 있죠. 아치 안에는 1만1000㎡ 규모의 거대한 아트워크가 펼쳐져 있어서 보는 이의 입을 절로 벌어지게 합니다.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 그림을 비롯해 꽃, 곤충 등의 이미지를 크게 볼 수 있어요.

스웨덴 말뫼에 있는 엠포리아 쇼핑센터입니다. 황금색의 눈부신 유리가 유려한 곡선을 그리는 특이한 건물로 2012년에 완공됐고 현재는 지역명물이 됐습니다. 구조물은 위아래로 구부러져 있어서 태양광이 입구 안뜰을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건물의 지붕에는 잔디밭, 테라스 및 파빌리온으로 구성된 측면이 있는 넓은 공원이 있어서 말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엠포리아는 2013년 세계건축페스티벌상(World Architecture Festival Awards) 및 국제부동산박람회 미핌(MIPIM) 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핀란드 헬싱키의 주요 상업 중심지인 캄피(Kampi)는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인이 몰리는 번화가죠. 이곳에는 캄피 사일런스 채플(Kampi Silence Chapel of Silence)이 있습니다. 캄피 쇼핑 단지 입구에 있는 이 건축물은 모호하게 생겼어요. 타원형의 창이 없는 목조 건물로 성당이지만 전형적인 예배당은 아닙니다. 정기적인 예배도 열리지 않아요.

이곳의 주요 목적은 외부 소음에서 탈출하는 것이에요. 모두가 바삐 움직이는 동안 안에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합니다. 천장의 자연 채광창에서 들어온 빛은 부드럽게 나무 벽을 어루만지며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하죠. 여행객의 마음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폴란드 북부 휴양도시 소포트(Sopot)에는 흐느적대는 형태의 건물이 있습니다. 폴란드어로 ‘뒤틀어진 작은 집’을 의미하는 ‘크시비 도메크(Krzywy Domek)’는 약 4000㎡ 규모의 건물로 2004년에 지어졌어요. 독특한 건물 디자인은 요정이 나오는 동화의 삽화와 폴란드 소포트에 거주하고 있는 스웨덴 작가 퍼 달버그의 드로잉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건물 내부에는 음식점, 서점, 아웃렛, 치과, 사무실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듯한 곡선을 그리는 이 건물은 현재 폴란드의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죠. 보는 이를 동화 속 세계로 끌어들이는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노르웨이의 새 건축물 ‘더 트위스트’는 오슬로에서 멀지 않은 제브나케르 삼림지대의 조각 공원과 박물관 구역에 있습니다. 오는 9월 18일에 개장하는 ‘더 트위스트’는 란셀바 강의 북쪽과 남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전시 공간이죠.

강 남쪽에서 북쪽 출입구로 향하면 건물 전체가 보이는 공간을 지나고, 북쪽 끝부터는 주변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내부에서 본 뒤틀린 모습이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하네요.

보통 여행을 가면 유명한 명소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매력적이면서 독특한 건축물을 찾아보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묘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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