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은 집으로 리모델링 #57평 아파트

조회수 2021. 4. 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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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짓고 있는 부부와 아들 하나 딸 둘로 이루어진 5인 가족 롯데하이마트 발방골댁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내추럴&우드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농사를 짓고 있는 부부와 아들 하나 딸 둘로 이루어진 5인 가족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계획하면서 제가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10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은 집을 만들자였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촌스럽지 않고 여전히 예쁜 게 무엇일까 고민하다 잡은 컨셉은 가장 기본적인 색상인 화이트와 따뜻한 느낌의 우드였어요. 개인적으로 우드와 화이트, 베이지 이런 따뜻한 느낌의 색감을 좋아하는 편이라 집 분위기의 전체적인 그림은 금방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집은 전형적인 판상형 구조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타워형보다는 판상형을 선호해 구조 자체는 마음에 들었어요.

BEFORE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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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15년 된 구축 단 한 번도 고쳐지지 않았고, 단 한 번도 주인이 바뀐 적이 없었던 순정 그대로인 집의 모습이에요.

BEFORE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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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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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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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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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느낌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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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엔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로 통일했고, 바닥엔 짙은 색과 무늬가 많은 강마루를 헤링본으로 시공해 자칫하면 불안정하고 가벼워 보일 수 있는 화이트 톤의 집 분위기를 잡아주었어요. 문선은 모두 12mm 문선으로 시공해 깔끔한 느낌을 한 층 더 높여 주었습니다.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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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거실을 살펴보면 비확장이였던 거실을 확장하고 확장부에 시스템에어컨을 넣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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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실 곳곳에는 식물과 꽃을 배치해 하얀 도화지 같은 벽체에 포인트를 주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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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파를 둘 공간엔 철거할 수 없는 기둥이 양쪽에 존재해 그 사이를 메꾸고 단을 만들어 안에 간접등을 시공했고, 확장부쪽엔 계단 형식의 기둥이 있어 큰 라운드를 시공해 보기 싫은 공간을 깔끔하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변신시켜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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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소파 뒤 단을 낸 부분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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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확장부 내력벽 안쪽에는 청소기와 청소도구들을 수납하여 버릴 수도 있었던 공간을 활용을 했어요. 집안에선 청소기와 충전선 등이 보이지 않아 깔끔해 아주 좋아요.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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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주방과 거실의 공간 분리 느낌과 동시에 답답하지 않도록 개방감을 주고 싶어 반가벽을 세웠고, 또 수납은 최대한으로 해 실용적이면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공간을 만들려고 했어요. 제가 취미로 베이킹을 하고 있어 베이킹 도구며 재료며 수납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수납은 정말 아낌없이 아주 꽉꽉 채워 구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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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바닥은 다른 곳과는 다르게 타일로 시공했는데 그 이윤 물을 사용하는 곳엔 마루보단 타일이 적합하기도 하고 또 주방의 메인 싱크대와 키 큰 장 부분을 베이지 색상으로 구성해 장의 색이 한눈에 확 보일 수 있도록 장외의 다른 곳엔 색상을 없게 하기 위해 색이 있는 마루보단 무채색에 가까운 타일을 선택해 시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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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옆 공간엔 홈카페장을 만들어 커피머신기와 브레드함을 놓고, 토스트기나 전기주전자 등 소형가전을 수납해 간단한 아침식사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려 했어요..또 벽체엔 샷잔과 스팀피쳐 등을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선반을 설치해 홈카페장의 활용성을 높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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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큰장엔 오븐과 발효기, 오브제 냉장고를 넣었고 이 부분은 장 자체가 벽안에 들어있는 빌트인 느낌이 났으면 해서 양쪽 벽체를 만들고 위에 시스템에어컨 단내림 부분까지 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장시공은 이 라인에 맞추어 시공해 깔끔한 키 큰장을 완성했어요.


 또 거실 쪽 벽체 부분 라인과 바닥 타일 시공 라인도 딱 맞아떨어져 거실은 거실 주방은 주방인 공간 분리 느낌을 더 높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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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도 빌트인용 냉장고를 넣어 어디 하나 튀어나온 부분이 없게 키 큰 장 부분의 일체감도 더 해주었습니다. 사실 오븐과 발효기는 빌트인 전용이 아니어서 빌트인 느낌으로 날 수 있게 하느라 좀 애를 먹었는데 완성본을 보니 너무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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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냉장고 옆 키 큰 장 부분엔 팬트리 철물을 별도로 구입해 설치했어요. 선반으로 사용할 때보다 확실히 수납이 훨씬 많이 되고 안에 내용물 또한 넣고 꺼내기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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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주방엔 상하부장을 빈틈 없이 꽉 채워 넣었고, 또 아일랜드 쪽엔 반가벽을 높게 만들어 바깥쪽에선 안쪽 부분이 보이지 않게 했어요.


 언제나 주방이 깔끔할 수는 없기에 더러운 것들이 눈에 보이면 그 자체로 보기가 좋지 않을 거 같아 하부장 위로 30cm 정도 높게 시공했어요. 이 부분은 제가 베이킹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 중인데 정말 너무 좋아요.

 또 메인 주방에 붙어있는 붙박이 가전들은 모두 블랙으로 색을 맞추었어요. 이 정도면 일체감 귀신이 붙어있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런 작은 일체감 부분들이 그 공간을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해 준다고 생각해요.

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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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가전과 김치냉장고, 910리터 큰 4도어 냉장고, 건조기 등 모든 가전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뒷베란다입니다. 이 공간 덕분에 집 안쪽의 주방을 정말 깔끔하게 구성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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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쪽 끝부분에는 세탁실이 있어 바로 옆자리는 아니지만 세탁기와 건조기를 같은 공간에 놓아 사용하도록 했어요. 이전 집에선 양쪽 베란다에 건조기와 세탁기가 따로 있어 집을 횡단해 빨랫감을 날랐는데 이제 한 공간에서만 움직이면 되니 좋아요!

막내가 사용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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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아직 어려 혼자 방을 쓰지 못해 장난감방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 1입니다. 온갖 장난감과 책을 이 방에 몰아넣은 덕분에 다른 방들은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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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아치입니다. 본래 이 자리는 아파트를 지을 때 기본적으로 있었던 붙박이 자리였어요. 허나 이곳에 붙박이를 그대로 사용한다면 문간섭 때문에 가구배치가 예쁘게 되지 않을 거 같기도 하고 수납 부분도 크게 되지 않을 거 같아 붙박이장을 철거하고 목공에서 아치를 만들어 도배로 마감을 했어요.

딸아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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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2는 딸아이가 사용할 방으로 캐노피와 레이스 침구로 공주 공주 하게 꾸며주었어요. 기존 집에 있던 침대에 매트리스만 놓아주고 레이스 침구와 레이스 캐노피를 달아주니 내가 바로 딸 방이다. 하는 느낌의 방이 완성되었어요.

 캐노피의 크기는 아주 커요. 퀸 침대를 가로로 놓고도 양쪽으로 커튼을 펼칠 수 있을 만큼의 크기에요. 물론 저는 크다는 걸 알고 구매해 대 만족 중입니다.

딸아이방 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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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화단 부분을 철거하지 않고, 뚜껑을 제작해 수납장으로 사용하도록 했어요. 그리고 뚜껑을 마치 벤치처럼 보이게끔 설치해 아이가 자기만의 비밀 공간처럼 사용하길 바라며 만들었어요. 지금은 날씨가 추워 사용할 수 없지만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이곳에 쿠션과 방석 등을 놓아 꾸며줄 예정이에요. 또 화단에 있던 배관은 장을 짜 가려주었고, 옆 부분에도 붙박이장을 시공해 수납공간을 확보했어요.

아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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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3은 다른 방들과는 다르게 시스템에어컨 단내림 간접등을 안쪽으로 시공했어요. 또 안방에서 반대쪽으로 배관이 넘어오는 부분이여서 그 부분을 가리기 위해 ㄱ자로 단내림을 했는데요. 위 부분에 등이 많이 들어가서 메인등을 키지 않고 간접등만 켜도 환한 방이 되었습니다. 배관이 지나가는 자리긴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배관이 지나가서 뭘 만들었다기보단 등을 위해 천장에 디자인적 요소를 넣은 듯한 그런 느낌(?)이에요. 예뻐요.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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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방은 방중에 제가 제일 신경 썼던 방인데요. 쪽 면에 붙박이장을 시공하고 침대 헤드를 창가 쪽이 아닌 벽 쪽으로 하면서 TV 역시 설치하고 싶어 심히 줄자 들고 다니며 가벽 설치 여부에 대해 고민했었어요. 장까지 올라가는 가벽이나 반절은 가벽 반절은 유리 등의 가벽은 하고 싶지 않아 선택하게 된 반가 벽. 기에다가 한쪽 벽에 가벽을 붙이지 않고 방중 간 부분에 띄워서 시공하려니 안전상의 문제까지 생기게 되더라고요.


 해서 내리게 된 결론이 반가 벽을 세우고 뒤쪽에 서랍장과 책상을 놓는 것이었습니다. 리고 일자로 된 가벽보단 바깥 부분엔 라운드를 넣고 안쪽엔 직각으로 마감을 해 벽 안에 서랍장과 책상이 있으면 예쁘겠다 싶은 생각에 ㄷ 자로 가벽을 시공하게 되었어요.

드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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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룸은 이전에 있던 붙박이들은 모두 철거하고 새로 짜 넣었어요.


 기존에는 한쪽 면 전체가 화장대였는데 그럼 수납이 얼마 안 될 거 같아 벽 쪽에 반쪽짱을 넣고 분배기가 있는 부분엔 화장대를 놓아 가렸어요. 배기가 아래에 있어 아래쪽엔 수납이 아예 안돼지만 깔끔하게 분배기를 가렸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스러워요.

안방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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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화장실엔 바닥엔 600각 벽체엔 1200각 큰 타일을 시공했고, 전체적으로 비앙코 바탕에 딥그린 소품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기존에 있던 모든 부분을 철거하고 샤워 부분과 욕조 부분 양쪽에 조적벽을 세워 세면과 용변을 보는 공간과 몸을 씻는 공간을 분리시켜주었어요.

거실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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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욕실엔 기존에 있던 욕조를 철거하고 조적 파티션을 세웠고 안쪽엔 안방 욕실과 동일하게 매립 선반을 만들어 샤워용품을 수납했어요. 거실 욕실은 벽과 바닥 모두 동일한 타일로 시공해 공간 자체에 일체감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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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집은 기존 집에 있던 짐들 대부분을 들고 와 가구배치를 어떻게 해야 할지 참 난감했어요. 불행 중 다행인 건지 한결같은 저의 취향 덕분에 기존 집에 있던 가구들도 대부분 화이트와 원목가구였었고, 가구 배치 시 두 가지 색상의 조화를 최대한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부디 십 년 뒤에도 예쁜 집이 길 바라며 이만 소개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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