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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면서 정돈된 분위기, 우리 셋의 보금자리

조회수 2021. 3. 2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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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 속 인테리어를 하이마트 APP에서 보기 (사진 클릭▲)
귀여운 아들(26개월)과 행복한 부부 롯데하이마트 미진콩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패브릭과 우드
따뜻하고 아늑한
인테리어

안녕하게요, 3살 귀여운 꼬마와 부부가 살고 있고 평범한 일상을 감사하게 여기는 결혼 5년 차 미진콩입니다.

기존에는 영양사 일을 하다가 지금은 HACCP 제품을 관리하는 위생사 일을 하고 있고 신혼부터 집을 마련해서 부족하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친정 엄마께서 패브릭 제품을 만드는 취미를 가지셔서 저희 집에는 친정엄마의 손길이 가득하답니다. 패브릭과 우드의 조합을 좋아하고 아이가 있지만 최대한 정돈된 분위기와 톤을 좋아해 수시로 치워가며 지내는 재미를 즐기고 있습니다.

베란다 확장평이 33평 저희 집 도면이에요. 부부의 안방과, 거실, 주방은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 편에, 침실 2개는 왼편에 있는 복도형의 주거공간으로 자녀와의 분리된 공간이어서 지금은 함께지만 아들이 독립하게 되면 좀 더 자유로워질까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분위기 좋은 메인 거실

출처: 사진 속 인테리어를 하이마트 APP에서 보기 (사진 클릭▲)

 저희 집에 메인이라 할 수 있는 거실입니다. 가족들이 오래 함께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아이가 있어서 잠자는 시간 외에는 항상 거실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처음 집을 사고는 인테리어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해서 돌아다니며 어느 정도 괜찮은 가구, 가전들을 사서 넣고 크게 불만은 없었는데 점점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생기고, 아이가 있다 보니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이더라고요.


 아이가 두 돌이 지나고 어느 정도 사람이 되면서 저의 로망과 소원을 하나씩 이뤄가는 중입니다. 기존에 있었던 소파에 커버도 만들어 씌어봤지만 패브릭 소파의 간절함을 이기지 못해 결국 이것저것 따져 가성비가 좋은 소파를 만나게 됐어요. 거실에 소파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분위기가 상당히 새롭고 더 안정적이어서 소파만 보면 웃음이 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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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꾼 소파를 좋아하는 건 저뿐만이 아니었어요. 아이도 자기의 높이와 맞는지 한참을 소파에서 놀곤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는 집이다 보니 층간 소음방지매트는 필수적인 요소에요. 몇 가지의 매트를 갖고 있어서 아이가 활동하는 시간에는 전체에 매트를 깔아줘서 아랫집이나 소음이 전달되는 집에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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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기 전의 소파입니다. 기존의 베이지 톤의 가죽소파였는데 볼수록 거슬려 결국은 동대문 시장에 가서 원단을 사오고 친정엄마 찬스로 만들었어요. 화이트, 누드톤의 집에 소파가 포인트가 됐지만 결국은 바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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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를 바꾸고 나니 가벼운 탓에 제 맘대로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점 또한 장점이에요. 항상 소파는 TV를 마주 보고 있어야 하는 공식을 탈피하고 옆라인으로 놓아봤는데 불편하다는 신랑의 항의가 있었지만 저만 만족한다면 그의 말 따윈 전혀 고려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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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소파를 바꾸기 전과 거실장이 있었던 시기입니다. 아이가 거실장 모서리에 자꾸 부딪히고 서랍을 열고 닫는 일이 늘어나면서 다치기 쉬워 결국은 거실장도 뺐어요. 지금은 작은방에 있지만 거실장을 치우고 TV선과 인터넷 선, 셋탑박스를 정리하니 거실이 더 넓어 보이고 위험성도 낮아져서 이 부분은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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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장이 사라지고 소파도 바뀐 거실의 모습이에요. 요즘 가구의 힘이 얼마나 큰지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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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옆에는 액자가 있는데 거실 분위기를 바꾸기에 액자만 한 것도 또 없더라고요. 인스타그램에서 보다가 뭘에 홀린 듯이 홀려버려 액자와 포스터 몇 개를 구입해서 여기저기 요기나게 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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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 서랍장도 가격 대비 가성비도 좋으면서 여기저기 이동시키며 쓰기 참 좋아요. 조명과 화병, 블루투스 스피커를 올려두고 요즘 아이와 노래 듣는 재미에 빠져있어요.


 무인양품 블루투스 스피커를 추천합니다. 일본 제품이어서 지금 같은 시기에 조심스럽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항상 핸드폰으로 음원을 연결해 듣거나 라디오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줄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동화와 동요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해줘요.


 특히나 발라드를 좋아하는 저에게 일상 속에서 잔잔한 bgm이 함께하는 시간은 어떠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기 충분하기 때문에 항상 옆에 끼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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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의 옆쪽에는 아이만의 공간이 있어요. 학습용 포스터와 아이 전집, 아기 빠방이. 이곳에 추가로 선반을 설치하거나 뭔가를 하지 않은 이유는 아이가 좀 더 크면 빔을 보는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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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소파와 함께 너무 갖고 싶었던 원형 테이블을 들였어요. 남동생이 대리석 관련 업종에 있어서 대리석으로 제작하려다 화이트 상판에 끌려 결국은 누구나 갖고 있는 실버 레그 화이트 원형 테이블을 들였는데 주말에는 이곳에서 브런치나 식사도 하고 아이가 낮잠을 자거나 밤에 잠들면 블로그나 서핑을 하는 작업용 테이블로도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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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반대 방향이에요. 기존의 거실장이 있을 때인데 정돈되지 않은 평소의 모습이나 다름없네요. 식탁이 보이는 오른쪽으로는 주방이 있고 식탁 왼편으로 가게 되면 화장실과 침실 2개가 있어요.

2개의 침실로 향하는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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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엔 수납장이 있어서 신혼부터 모아온 그릇들이나 소품들을 모아뒀어요. 그리고 복도에는 갤러리처럼 액자를 걸어놨어요. 지나가면서 아이와 우리 부부의 사진을 보는 재미도 꽤 있고요.


 전체적 화이트, 우드톤으로 만들어진 집이고 수납도 곳곳에 많아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집이네요.

거실 다음으로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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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역시 화이트, 우드 계열이고 기존에 오븐과 식기건조기와 소독기가 빌트인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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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맞은편 수납장엔 이렇게 홈 카페를 할 수 있는 플레이트와 커피잔, 우드, 대리석 소품들이 있어요. 그때그때 그릇을 골라 쓰는 재미가 참 좋고 아이가 있어도 최대한 이쁘게 차려 먹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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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사진은 최근 전체적인 최근 사진이 많이 없어 기존 사진을 찾아봤는데, 기본 화이트 타일에 상부장은 화이트, 하부장은 우드톤으로 따로 인테리어를 하지 않고도 맘에 드는 공간이에요. 사실 주방 타일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고 있지만 좀 더 사용해보고 지나서 생각해보려고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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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ㄷ자 구조로 밖을 보면서 설거지를 할 수 있고 요리할 때도 널찍하게 쓸 수 있어서 장시간 있는 곳이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요. 단점은 거실과 분리되어있어서 나의 노고를 아무도 알아주지 못한다는 점이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감내하고 넘어가려 합니다.(에어컨 바람이 오지 않아요)

미니멀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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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벽에 액자 하나 없는 상태에요. 그래서 사실 보여드릴 것이 없어서 사진도 많이 찍지 않지만 아무것도 없는 침실을 좋아해요. 아이 방이 따로 있지만 아이가 아직 어려 신랑은 침대에서 생활하고 저와 아기는 바닥에 엄마가 해준 목화솜요를 깔고 자고 있어요~ 어른 침대에서 자다가 떨어진 경험이 있어 아직도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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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의 커튼, 침구 모두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신 거예요.

그리고 붙박이장이 있어서 옷가지들과 여분의 침구들은 모두 여기 넣어져있고요~ 화장대도 안 보이는 쪽으로 모두 넣어놔서 겉보기엔 미니멀이지만 현실은 그와 반대에요! 거울도 좀 닦아야 할 것 같네요! 침실은 정말 잠만 자는 용도여서 더 이상의 소개할 것이 없어요~

작은 방 중 하나 아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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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꾸며서 아기침대도 있었는데 동생네 집으로 보내고 지금부터 오래 쓸 수 있는 침대를 사놨어요! 사실은 아직 여기서 혼자 자진 못해 종종 손님이 오시면 여기서 주무시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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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방 역시 붙박이장이 있는데 아이의 옷가지 조금과 러그 등 잡다한 것들이 숨어있어요! 그리고 서랍장도 출산준비로 샀는데 아직 아이 물건이 많지 않아 텅텅 비어있네요~ 아쉽지만! 이 방의 주인님께서 좀 더 커야 빛을 발할 것 같아요.

아직 정돈되지 않은 작은 방인데 서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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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원형 테이블이 생기면서 노트북도 거실에서 하게 되었지만 이 방은 추후에 우리 가족의 취미 방이라는 이름을 가진 공간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아직은 책상이 전부지만, 이쁘게 꾸며 소개할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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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끄럽지만 집을 소개하다 보니 얼마나 제가 집에 애정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아이가 있다 보면 매일 깔끔함을 유지하기란 참 힘든데 저는 수시 로 치워가면서 지내기 때문에 제 수고로움보다는 정리 정돈의 쾌감이 더 큰 사람이라는걸 또 한 번 느꼈네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차분하면서 정돈된 느낌이 오래 지속됐으면 하고 우리 가족들이 밖에서 힘들게 일하다 들어왔을 때 포근함을 줄 수 있는 그런 집 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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