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따뜻한 폴란드 라이프

조회수 2021. 3. 1.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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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 속 인테리어를 하이마트 APP에서 보기 (사진 클릭▲)
느리지만 따사로운 폴란드 생활을 하고 있는 롯데하이마트 빈티지아뜰리에오브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미니멀&심플
따뜻하고 아늑한
셀프 인테리어

느리지만 따사로운 폴란드에서의 제 생활을 소개할게요. 폴란드에서 사랑하는 반려묘들과 거주하고 있는 4년 차 부부입니다. 전 출판 디자이너였고 작은 라탄 공방 “그녀의 소소 생활”을 운영했어요. 남편의 직장문제로 폴란드에서 낯선 삶을 시작한 지 9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폴란드 남부 쪽 글리비체라는 작은 도시에 살고 있어요.

이곳은 22평형의 빌라이고요. 안방과 작은방, 화장실 2개, 창고와 발코니가 있어요. 저희 집은 “ㄴ”자 구조로 모던한 화이트톤 아파트예요.


 창이 많아 하루 종일 햇살이 들어오는 점이 마음에 들어 계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커다란 발코니를 프라이빗하게 쓸 수 있는 맨 위층 집이라는 점도 매력적이었고요.

입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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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렌트한 집 첫 인상은 블랙&화이트 였어요. 소파와 다른 가구들도 전부 네이비라 차가운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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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모습도 여전히 차가웠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공간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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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해요.


 집은 휴식처이고 어릴적 아지트처럼 편안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집 전체가 화이트 톤이고 심플한 형태의 기존 화이트 가구들이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이 들어 따스함을 주고자 자연소재를 더해 주었어요. 네이비색이었던 쇼파를 아이보리 커버로, 우드톤의 작은 가구나 1인 체어를 배치해 아늑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거실이 주방과 함께 있는 형태라 최대한 복잡하지 않게 두 공간을 어울리게 스타일링 하는 일이 제일 어려웠지만 가장 즐거운 일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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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이 많아 고양이들이 참 좋아해요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가득한 햇살은 언제나 집을 더욱 포근하게 느끼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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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름다운 일몰을 보지만 볼 때마다 미묘하게 달라 매력적이랍니다. 유럽의 자연은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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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그동안 뜨개질도 하고 책도 읽으며 지내고 있어요.

최근에는 미술학원도 다니며 여기 있는 시간 동안 의미 있게 보내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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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마켓을 통해 빈티지를 많이 접하게 되어 제 취향의 빈티지를 소개하고 싶어 최근 빈티지아뜰리에 오브를 준비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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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집안 곳곳 제가 그린 그림들로 아뜰리에 분위기를 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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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빈티지, 자연소재를 적절히 섞어 거실을 따스한 분위기로 만들어 봤어요.

햇살 맛집, 저희 집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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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주방은 따사로운 햇살 맛집이랍니다. 식사를 할 때나 요리를 할 때도 항상 기분 좋게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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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읽고 카페 분위기도 내며 제 생활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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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을 켜고 어두워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기분을 내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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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햇살 아래 음악을 들으며 그림을 그리면서 힐링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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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백김치를 그리워하며 직접 담가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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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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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이 되어 푸르름이 가득한 창가의 식탁 풍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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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서재 방의 뷰를 본 순간 너무 설레었어요. 계절의 변화와 꽃, 빈티지 소품의 변화로 분위기를 바꾸어 주는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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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도 너무 아름다워서 캔들을 켜고 분위기를 내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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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빈티지 엽서나 제가 그린 그림들로 벽면을 꾸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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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해지면서 창밖의 모습도 한층 풍부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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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를 바라보며 아침을 먹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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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로 분위기도 내곤 하죠.

편안한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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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한 경우라 마음대로 그림을 걸기가 어려워 최소한의 효과로 분위기를 주고 있어요. 나름 미니멀리즘이라 최면을 걸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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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의 한켠에 책상 겸 베드 테이블을 만들어 소품과 그림으로 분위기를 바꾸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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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햇살이 들어오는 침실은 오후가 되면 더욱 따스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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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초로 분위기를 내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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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발코니예요.


 집 앞에 성당이 있어 더 아름아 둔 발코니 전경이에요. 테이블에서 일광욕도 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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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삼겹살 타임도 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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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주말엔 남편과 함께 발코니에서 식사를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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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설지만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감사하게도 폴란드에서 살아보는 기회를 얻어 지내면서 우리나라의 삼성, LG의 가전제품이 많고 몇 집 걸러 한두 개씩은 쓰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점에 으쓱해하며 지내고 있어요. 저희 집도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은 전부 한국 제품이에요.


 한국 오기 전에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 화이트형을 구매해왔는데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외관도 이뻐서 인테리어에도 전혀 지장을 주지 않고 모던해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이제까지 폴란드에서의 느릿한 삶을 살고 있는 저희 집 소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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