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홈스

요즘 이사하면서 셀프, 반셀프로 리모델링을 하거나 업체를 통해서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많죠. 오늘은 리모델링 전과 후의 사진들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이사를 계획 중이시거나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시라면 한번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보러 가실까요~?

벽지, 몰딩 페인팅, 조명은 공사를 하고 욕실 공사 마감을 감리(감독관리) 했어요. 타일 부분만 시공을 하고 싱크대는 인테리어 시트지로 셀프 시공했어요. 그리고 싱크대 상부장은 넓어 보이게 화이트로 시공했어요. 요즘 시트지가 잘 나와서 반셀프나 셀프 리모델링 할 때, 좀 더 편하게 시공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 시공은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업체를 많이 이용하죠. 이 때 원하는 스타일을 업체에 보여주고, 필요한 자재들을 최대한 저렴한 자재를 선택하면 단가를 낮추면서 업체와의 소통도 편하게 할 수 있는 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8년된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사진인데요. 공정 별로 모두 따로 섭외해서 진행했고, 필름과 페인트로 셀프로 진행했어요. 비용절감과 최소한의 시공이 목표여서 목공이나 구조변경 없이 최대한 공간활용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주방은 올 화이트로 만들어서 공간을 넓어 보이게 만들었어요. 현관은 가벽과 중문을 설치해서 현관을 분리했는데요. 가벽과 중문을 설치하면 공간이 분리되기 때문에 거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답니다:)

업체를 통해서 전부 수리를 했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짐이 많다 보니 확장 수리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타일, 벽지, 바닥재, 문고리 등 선택해야 할 것들이 많았는데요.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수납을 많이 할 수 있는 구조와 아치형 포인트를 주는 것 이었어요~

19년 차에 접어든 구축 아파트인데요. 오래된 아파트이기 때문에 샷시를 제외하고 전부 수리 했어요. 거실 샷시는 상태가 괜찮았지만 개방감을 주기 위해 폴딩도어로 교체했습니다:) 천장 몰딩은 마이너스 몰딩이라서 벽과 천장 사이에 액자 레일을 숨겼어요~

인테리어 필름지를 사용해서 셀프 도배를 했습니다. 벽에 구멍 뚫린 부분은 메꾸미로 채우고 도배를 하면서 오래돼서 색이 누렇게 변한 콘센트와 스위치들도 모두 교체했어요. 또 노후된 문지방이나 문들을 목재용 페인트로 깔끔하게 칠해줬어요~

침실 역시 인테리어 필름지를 사용한 셀프 인테리어 입니다.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고, 한 쪽 벽면을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화장실은 시공 없이 화려한 샤워커튼을 달았는데요. 분홍색 타일과 서로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마지막으로 아파트는 아니지만 40년 된 시골 전원 주택 리모델링인데요. 오래된 구옥의 매력과 요즘 인테리어를 조합해서 리모델링 할 수 있다는 점이 전원 주택의 큰 장점이죠~

40년 된 붙박이장은 오일 스테인을 칠했어요. 오일 스테인은 목재 표면에 칠해주는 착색제인데, 마감재의 역할을 하는 액체입니다~여기서 작은 팁을 알려드리자면, 목재 가구는 주기적으로 오일 스테인을 발라주면 더 오래 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