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와 함께, 채광이 돋보이는 6평 원룸 꾸미기

조회수 2020. 9. 17.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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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천만시대답게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요. 오늘은 원룸에서 고양이와 함께 사는 롯데하이마트 고객님의 자취방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보러 가실까요~?

출처: 사진 속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사진 클릭▲)

자취 4년 차 직장인입니다. 반려묘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이것저것 사는 것을 좋아하지만 센스가 많은 편은 아니에요. 다른 분들의 온라인 집들이를 참고하며, 저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집을 만들고자 절찬 노력 중입니다.

플렌테리어로 포인트를
주고 우드&화이트 인테리어

채광이 돋보이는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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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집은 양창으로 채광이 돋보이는 집이에요. 집을 구할 당시 채광만 보고 계약을 했을 정도로 채광이 좋은 편이지만, 오픈형 구조에 세로가 긴 직사각형태라 인테리어에 꽤 제약을 받는 편이랍니다.

반려묘와 함께 하는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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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평 정도의 작은 공간이기 때문에 공간이 확연히 나누어져 있진 않아요. 그래도 나름 용도에 따라 공간을 나눠 생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구는 전체적으로 우드/화이트에 맞춰 사용하고, 중간중간 좋아하는 소품이나 식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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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밥을 먹거나 사무적인 일을 할 때 사용하는 책상은 벽 모서리에 붙여서 쓰고 있어요. 소잉이 취미인 관계로, 미싱을 사용할 때 흔들림을 최소화해주기 위해 되도록 양쪽 끝이 모두 벽에 닿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벽에는 좋아하는 작가님의 포스터를 사서 붙여놨어요. 세입자 신세이기 때문에 못보다는 마스킹 테이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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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의 올리브나무는 지난겨울에 구입한 식물이에요. 지금은 가지치기로 휑한 모습이지만 곧은 모습이 매력적인 식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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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옆부분에는 원목 선반에 TV와 스피커, 몬스테라 화분을 놓고 있어요. 블루투스 스피커는 레트로풍 디자인에 반해 들인 가전인데, 음질도 나쁘지 않아서 꽤 만족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여름 분위기를 더해주는 몬스테라는 저면관수용 라탄화분에 이에 담아 공간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어요. 선반을 살짝 덮은 천은 따로 구입한 건 아니고, 집에 남는 원단을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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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옆 협탁은 인테리어를 위해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요즘같이 더울 땐 에어컨 리모컨을 놓고 생활하고, 자기 전 핸드폰을 놓거나 안경을 놓을 때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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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조명은 원목 받침이 매력적인 친구예요. 깔끔하면서도 따듯한 느낌이 강해서 많은 분들이 구입처를 물어보시는 가구 중 하나입니다. 저곳 역시 선인장과 박쥐란을 배치해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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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반려묘를 위한 가구도 빠질 수 없죠. 캣콜이 공간 활용에 좀 더 좋다고는 하지만, 저는 꽤 튼실한 반려묘와 함께하고 있는 관계로 안정성을 위해 캣타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창가 쪽에 배치해 언제든 고양이가 바깥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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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반려묘를 위한 가구도 빠질 수 없죠. 캣콜이 공간 활용에 좀 더 좋다고는 하지만, 저는 꽤 튼실한 반려묘와 함께하고 있는 관계로 안정성을 위해 캣타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창가 쪽에 배치해 언제든 고양이가 바깥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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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방이지만 정말 많은 식물을 키우고 있어요. 특히 행잉 식물의 경우 큰 자리를 차지 않기 때문에, 좋아하는 편입니다. 창가의 커튼 봉만 활용하면 인테리어까지 책임 져주니 저처럼 좁은 방에서 지내는 사람에겐 효자 아이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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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형 원룸에 거주하는 저에게 정말 유용한 아이템인 가림막 커튼입니다. 오픈형 원룸은 분리형 원룸보다 다소 넓어 보일 수 있지만, 너무 시야가 트여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가림막 커튼으로 부엌과 방의 공간을 나눠주고 있어요.

좁지만 활용도가 높은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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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특성상 주방이 굉장히 좁은 편이예요. 그래서 되도록 주방은 깨끗하게 사용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공판을 이용해서 수납은 되도록 벽에서 끝내도록 하고 있어요. 고양이와 함께하고 있는 관계로, 인덕션은 따로 덮개를 구입해 항상 가려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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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전은 커피 머신이에요. 하루에 세 잔은 너끈히 마실 정도로 정말 커피를 좋아하거든요. 특히 지금 사용하고 있는 네스프레소 C30의 경우 1인 가구에게 적합한 미니 사이즈 제품이라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정말 유용해요. 커피 내릴 때 소리가 다소 크긴 하지만, 그래도 참을 수 있는 정도예요.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하는지라, 주방 한편에는 나름의 홈 카페도 차려놓고 있어요. 미니 사이즈의 커피 머신부터 시럽, 밀크티 파우더, 믹스커피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매 해놓고 그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 먹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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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연식이 꽤 된 제품이라 색이 바래 있었어요. 문쪽에 시트지를 붙일까도 고민했지만, 저는 월세를 살고 있는 세입자기 때문에, 마그네틱과 천을 활용해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주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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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집을 꾸미기 시작할 땐 보기에 예쁜 집을 꾸미기 위해 노력했어요. 편의나 저의 생활과는 상관없이 더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집중했죠. 하지만, 실제로 생활하다 보니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고, 지금은 저의 생활패턴이나 성향에 맞춰 조금씩 방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어요. 누군가 제 방에 오게 되었을 때 ‘네 방답다’라는 이야기를 듣는 게 목표입니다.


1인가구라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가 충분히 가능한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반려묘와 함께, 채광이 돋보이는 6평 원룸 꾸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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