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이 가득, 아기가 있는 집 스타일링

조회수 2019. 11. 3. 15: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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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공간과 홈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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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 @2n_nyeong
8개월 아가와 함께 행복을 더해가는 세 가족의 아늑한 주거공간을 롯데하이마트 블레어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18개월된 딸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엄마입니다.
 
결혼 후 두번째인 이 집은 작년에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새 아파트라 따로 리모델링을 하지는 않았어요.
집 구조는 거실+주방+방3개 구조로 되어 있는 평범한 구조의 아파트예요. 평범하지만 아늑하고 따뜻한 저의 일상을 가능하게 해주는 고마운 공간입니다.
 
원래 저의 취향은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것이었지만 딸이 자라면서 필요한 것들을 채우다 보니 점점 더 미니멀라이프와는 멀어지고 있네요.
우리집의 구조
저희 가족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거실이에요. 아이가 활동적인 편이라 거실에 장난감과 교구들을 두고 생활하고 있어요. 해가 많이 드는 낮의 따뜻함도 좋아하지만, 쉬폰 커튼을 치고 조명을 켜두면 밤에도 아늑한 느낌이 나요.
원래 소파가 TV와 마주보고 있었는데, 최근에 소파를 창쪽으로 배치해봤어요. 공간이 더 넓어 보여서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언제 또 마음이 바뀔지는 모르지만요.
거실이 아이와 함께하는 공간이지만 그래도 저만의 작은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어요. 그래서 거실 한편에 작게 테이블을 두고 저만의 홈카페 같은 공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크림 컬러의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은 작은 공간도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가 낮잠 자는 동안 밀린 집안일을 끝낸 후 이 곳에서 커피 한 잔이나 디저트를 먹는 시간이 정말 저에게 흔히 말하는 ‘소확행’의 시간이예요. 아이가 주는 행복도 크지만 이렇게 육아 스트레스를 달래는 잠깐의 휴식 시간 덕분에 아이와 함께 공존하며 행복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거실 반대 쪽에는 주방이 있어요. 원목식탁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냉장고와도 어울리는 블랙앤화이트로 결정했어요.
주방은 모던한 느낌으로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하지만, 살다 보니 역시나 자주 쓰거나 필요한 것들은 꺼내 놓게 되더라구요. 최근엔 그릇에 꽂혀서(?) 그릇을 수집하고 있는데 언젠가 그릇을 예쁘게 정리하는 수납장을 사는 게 꿈이에요.
신혼 때 장만한 혼수 필수품(?)이라는 드롱기 전기포트와 토스터기는 주방 분위기를 책임져주는 아이들이예요.
 
주방 가전은 더 자주 눈에 보이는 데 두고 쓰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따뜻해 보이는 크림 컬러로 통일했어요.
 
전체적인 톤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별다른 인테리어 없이도 깔끔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정리정돈이 필수이겠지만요…)
 
최근에 겨울 내내 너무 건조해서 구매한 가습기 제품도 포인트로 올려 뒀어요. 이 제품이 세척도 편하고 조명등 기능까지 되서 좋더라구요.
 
딸이 잠든 후 남편과의 조용한 야식 타임에 켜 두기 좋은 제품이에요.
주방이 ㄷ 자 모양이라 넓게 쓸 수 있어서 처음 이사 올 때 부터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부엌은 깔끔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요리 후에 귀찮더라도 바로, 자주 청소해주면서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해요.
 
남편과의 야식 타임을 책임져 주는 에어프라이어는 작년에 구매했던 가전 제품 중에서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 중 하나에요.
 
냉동식품이 맛있을 수 있다는 걸 처음 느끼게 해 준 제품이네요.
 
거실 뒤 쪽으로는 침실 공간이 있어요. 오로지 숙면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 별로 보여드릴 게 없네요. 좀 더 꾸미게 되면 그 때 또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인테리어 톤을 파괴하는(?) 장난감들이 모인 방입니다.
 
사실 아이방으로 꾸며 놓긴 했는데, 아직 만족스럽지는 않아요. 아이가 크면서 조금씩 가꿔 나가 볼 계획입니다.
저는 가구의 위치를 자주 바꿔주거나, 소소한 소품들로 집을 꾸미는 걸 좋아해요.
 
화려한 리모델링보다도 더 우리집답게, 나만의 취향을 조금씩 담아 홈스타일링 해보면 조금씩 변하는 우리 집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지만, 쉽게 생각하면 또 쉬운 게 홈스타일링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조금씩 집을 가꿔나가는 이야기들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평범하지만 우리 가족의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저희 집 소개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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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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